퇴고

몽돌, 둘

by gemma

나는 브런치에 글을 올리고도 한참을 고친다.


올리기 전에도 몇 번을 읽어보고 충분히 고치지만,

라이킷 알림이 오고 글을 다시 읽기 시작하면 그제야 보인다.



내 편협한 시각,

오해를 부를 단어와 문장,

그래서 보통 글을 올리고 두세 시간은 수시로 글을 읽으며 계속 매만진다. 문단을 통으로 삭제하기도 하고, 어떤 글은 하루를 넘기며 수정한다.



나는 꼭 글을 발행하면 퇴고가 된다.

지금까지 혼자 읽는 글만 써와서 그럴까

읽는 사람이 특정되지 않고 온라인에 공개되는 글은 참 어렵다.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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