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가정폭력'에 관한 소설입니다.
개개인이 어릴 때부터 자라오며 받게 된 사람, 관계, 가정, 조직 등의 수많은 상처와 갈등은 또 다른 갈등과 폭력을 낳게 됩니다.
폭력이 표출되기까진 여러 시간과 과정에서 응집된 상처와 갈등이 각 개인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족 구성원의 각각의 삶의 스토리와 과거 상처, 폭력으로 인해 재생산된 또 다른 상처들을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과 결말에 조금은 희망을 담고 싶었습니다.
서로의 진실을 모른 채 가족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서로의 마음을 조금은 들여다보고 헤아리는 시간도 갖고 싶었어요.
글 속에 등장하는 각 인물들의 그 마음 그 자리에 같이 머물러 주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무언가로 아빠를 힘껏 내리친 후 죄책감에 시달렸어.....
갑작스러운 반항으로 아빠를 다치게 했다는 죄책감...
난 더욱 무기력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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