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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인트로
오늘은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현장에 뛰어들어 성실하게 일해오셨지만, 늘 '자격증'이라는 꼬리표가 아쉬웠던 이민수 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민수 님은 건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었지만, 정식 안전관리자로 선임되기 위해 필요한 건설안전산업기사 응시자격이 되지 않아 고민이 많으셨는데요. 고졸 학력이라는 제약을 학점은행제를 통해 어떻게 지혜롭게 극복하셨는지, 민수 님의 생생한 후기를 지금 공개합니다.
1. 현장에서 느낀 자격증의 무게
반가워요, 건설 현장에서 5년 넘게 근무해온 이민수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일하다 보니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끼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건설안전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요.
그런데 막상 건설안전산업기사 시험을 보려고 하니 제 학력이 발목을 잡더라고요. 산업기사는 관련 학과 전문대를 졸업하거나 실무 경력이 2년 이상 있어야 하는데, 제 경력은 증빙이 까다로운 단순 노무직 위주라 인정받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2. 고졸 학력으로 산업기사 도전하기
대학에 다시 갈 형편은 안 되고, 방법을 찾던 중에 학점은행제 41학점이라는 해결책을 발견했어요. 고졸이라도 41학점만 채우면 전문대 졸업예정자와 동등한 자격으로 산업기사 시험을 볼 수 있다는 거였죠.
처음에는 대학 과정을 온라인으로 한다는 게 생소했지만, 국가에서 운영하는 제도라 믿음이 갔고 무엇보다 비용이 일반 대학보다 훨씬 저렴해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3. 현장 일과 병행한 온라인 수업
제 하루는 새벽부터 시작되는 현장 일로 꽉 차 있었어요. 그래서 수업을 들을 시간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학점은행제는 수업부터 과제, 시험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니 제 상황에 딱 맞더라고요.
퇴근 후나 쉬는 시간에 태블릿으로 강의를 틀어놓고 공부했어요. 출석 인정 기간이 2주나 되니까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회식이 있어도 주말에 몰아서 들으면 충분히 진도를 따라갈 수 있었죠.
4. 4개월 만에 응시자격 갖춘 비결
원래 41학점을 온라인 강의로만 채우려면 두 학기가 걸리거든요. 하지만 저는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자격증 병행이라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비교적 취득하기 쉽고 학점 인정이 많이 되는 자격증 하나를 따로 땄더니, 한 학기(약 15주) 만에 41학점을 모두 채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반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안에 건설안전산업기사 응시자격을 얻었고, 남은 시간은 오로지 기사 시험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죠.
5. 안전관리자라는 새로운 인생의 2막
학점은행제로 응시자격을 만들자마자 바로 시험에 응시했고, 다행히 필기와 실기를 한 번에 통과했습니다. 자격증을 손에 쥐고 나니 그동안의 고생이 다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더라고요.
지금은 당당하게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자로 선임되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단순 현장직이 아닌,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가로서 대우받으며 일하는 요즘이 정말 행복합니다.
6. 마무리
학력이나 전공 때문에 시작조차 못 하고 계신가요? 이민수 님처럼 본인의 의지와 학점은행제라는 효율적인 도구만 갖추고 정확하게 계획을 세운다면 누구든 해낼 수 있습니다. 자격증은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니라 여러분의 미래를 바꾸는 열쇠가 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그 첫걸음을 떼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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