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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인트로
오늘은 처음엔 짧은 과정인 줄 알고 한국어교원 자격증 3급을 알아보다가, 결국 더 확실한 경쟁력을 위해 2급으로 선회하여 합격하신 전문대 졸업자 최00 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취업 시장의 현실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거머쥔 최00 님의 똑똑한 선택 과정을 함께 들어보실까요?
1. 3급과 2급 사이, 고민의 기로에 서다
안녕하세요, 전문대를 졸업하고 서비스직에서 일하던 최00입니다. 이직을 결심하고 한국어 교사 길을 알아보니 3급과 2급 두 가지 방법이 있더라고요. 처음엔 단순 양성 과정만 거치면 되는 3급이 빨라 보여서 끌렸죠. 하지만 실제 채용공고를 보니 대부분 '2급 이상 우대'이거나 아예 2급을 필수 조건으로 내거는 곳이 많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왕 시작하는 거, 취업 문턱이 낮은 2급을 제대로 준비하자고 마음먹었죠.
2. 전문대 졸업자에게 최적화된 학점 쌓기
저처럼 전문대를 졸업한 경우에는 학점은행제가 정말 유리하더라고요. 전문대에서 이수했던 학점들을 끌어와서 인정받을 수 있으니까요. 0부터 140학점을 다 채우는 게 아니라, 부족한 학점만 채우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학사 학위와 2급 자격증이 동시에 나온다는 사실이 큰 매력이었습니다. 3급 시험을 따로 공부해서 합격해야 하는 불확실성보다, 과목 이수만으로 자격증이 보장되는 2급 과정이 훨씬 합리적이었죠.
3. 온라인 강의로 채운 알찬 퇴근 후 시간
직장을 다니고 있었기에 오프라인 대학은 꿈도 못 꿨는데, 모든 이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씻고 앉아 강의를 듣는 게 하루의 루틴이 됐죠. 한국어학개론부터 한국 문화 교육론까지, 우리가 무심코 쓰는 우리말에 이렇게 정교한 규칙이 있다는 게 놀랍고 재밌더라고요. 스마트폰으로도 수강이 가능해서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복습했던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4. 온라인 실습, 줌(ZOOM)으로 느낀 현장의 열기
2급 과정의 하이라이트인 실습도 다행히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마칠 수 있었어요. 내년부터는 다시 오프라인으로 바뀔 수 있다는 소식에 서둘러 신청했죠. 화면을 통해 교수님께 일대일 피드백을 받고, 동기들과 수업 시연을 주고받으며 강사로서의 자세를 교정해 나갔습니다. 온라인이었지만 실제 학생들 앞에 서는 것만큼 긴장됐고, 그만큼 실전 감각을 제대로 익힐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5. 2급 자격증으로 당당하게 취업 문을 두드리다
약 1년 반 정도의 시간을 투자한 끝에 드디어 4년제 학위와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확실히 3급을 알아볼 때보다 지원할 수 있는 곳이 훨씬 많아졌더라고요. 저는 자격증 취득 직후 지역 다문화 가족 센터와 외국인 지원 단체에 지원했고, 당당히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3급을 땄다면 다시 공부해야 했을 텐데, 처음부터 2급으로 목표를 높여 잡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6. 마무리
최00 님의 사례처럼 당장 눈앞의 빠른 길보다는 멀리 내다보고 내실을 다지는 선택이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시작이 조금 더디게 느껴지더라도 배움에 대한 진정성만 갖추고 정확하게 계획을 세운다면 누구든 해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전을 통해 세계 곳곳에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멋진 선생님이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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