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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인트로
오늘은 대학 졸업 후 전공을 살리지 못해 고민하다가, 한국어교사가 되어 한국어교육의 현장에 뛰어든 20대 비전공자 김00 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막연히 한국어를 잘하니까 가르치는 것도 쉽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전문가로 거듭난 김00 님의 생생한 도전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인문계열 졸업생이었던 김00입니다. 취업 준비를 하던 중 해외 친구들에게 우리말을 알려주며 큰 보람을 느꼈고, 이를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어요. 하지만 단순히 한국인이라고 해서 한국어교육을 잘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외국인의 눈높이에서 우리말을 분석하고 전달할 수 있는 '진짜 자격'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을 결심했습니다.
2. 비전공자도 전문가가 되는 학점은행제 활용법
처음에는 국어국문학과로 다시 편입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알게 되면서 길이 보였죠. 저처럼 학사 학위가 있는 비전공자는 '타전공 과정'을 통해 전공 15과목(45학점)만 이수하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학위를 추가로 딸 수 있더라고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국가자격증 2급을 손에 쥘 수 있는 가장 똑똑한 방법이었습니다.
3. 온라인 강의로 채운 배움의 깊이
공부하는 과정은 정말 흥미로웠어요. 한국어학개론부터 한국어 교육론까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이론적 토대를 탄탄히 쌓았죠. 우리가 무심코 쓰는 '은/는'과 '이/가'의 차이를 외국인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한국 문화와 언어를 어떻게 결합해 가르칠지 배우며 한국어교육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모바일로도 수강이 가능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남는 시간마다 틈틈이 공부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장점이었죠.
4. 줌(ZOOM) 실습으로 다진 실전 강의 감각
가장 긴장됐던 순간은 역시 실습이었어요. 다행히 현재는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화면을 통해 교수님께 일대일 피드백을 받고, 동료들과 함께 모의 수업을 진행하며 강사로서의 자세를 갖춰 나갔어요. 온라인 실습이었지만 실제 학생들 앞에 서는 것처럼 가슴이 뛰었고, 그 덕분에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을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5. 한국어교사로서 마주한 보람찬 일상
모든 과정을 마치고 드디어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자격증을 따자마자 사설 어학당과 외국인 지원 센터의 문을 두드렸고, 지금은 다양한 국적의 학습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단순히 말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우리 문화를 전수한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학점은행제라는 사다리가 없었다면 비전공자인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거예요.
6. 마무리
김00 님처럼 한국어교사라는 꿈을 꾸지만, 전공이 다르거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주저하고 계신가요? 한국어교육에 대한 진정성 있는 마음가짐만 갖추고 정확하게 계획을 세운다면 누구든 해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열정이 우리말을 배우고자 하는 수많은 이들에게 빛이 될 수 있도록, 지금 바로 용기 있게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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