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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온라인 과정을 활용해서
CPA 시험조건을 준비한 연OO입니다.
어떻게 시험을 대비했는지,
제가 어떤 방법을 활용했는지
말씀드려보려고 해요.
현재는 대기업 회계팀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이 자리에 오기까지
학점은행제라는 온라인 제도를 활용해서
CPA 시험 자격을 갖추고
준비했던 과정이 있었어요.
오늘은 제가 공인회계사가 되기까지
어떤 식으로 준비했는지
경험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1. 회계사를 준비하게 된 동기
저는 대학에서 관광학을 전공했어서
처음에는 호텔 경영 쪽으로
진로를 생각했어요.
그렇게 졸업 후 취업 준비를 하던 중,
당시 여러 사회적 혼란과 국내외 여파로
취업 시장이 꽤 위축된 상황이었고요.
특히 관광 전공으로는
취직이 정말 쉽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대학 선배를 만나게 됐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취업 얘기까지 이어졌어요.
그 선배는 현재 회계법인에서 일하고 있는데
초봉이 5,500만 원부터 시작하고
경력이 쌓이면 연봉이 3~4배까지도
오른다고 했어요.
게다가 단순히 연봉뿐 아니라
직업 자체가 전문성이 높고
굉장히 안정적인 분야라고도 했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회계사가 될 수 있을까?'
물어봤더니, CPA 시험에 응시해서
자격증을 취득하면 된다고 알려줬어요.
그런데 아무나 시험을 볼 수 있는 건 아니고
응시 조건이 따로 있다고 해서
그때부터 저는 CPA 시험 요건부터
차근차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2. CPA 시험조건을 찾아봤어요
자격증을 따기 위해선 무엇보다
응시 자격부터 갖추는 게 필요했어요.
이건 금융감독원에서 지정한 요건이 있었는데,
크게 두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됐어요.
- 공인 영어 성적 (TOEIC 700점 이상 등)
- 지정된 학점 이수
회계학 및 세무 관련 12학점
경영학 6학점
경제학 3학점
IT 3학점
저는 마침 토익 점수가 780점이라
영어 조건은 충족됐는데
문제는 학점 이수 부분이었어요.
관광학 전공이다 보니까 회계나 세무는
물론이고, 경제나 IT 관련 과목도
들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결국 저는 24학점을 새로
듣는게 필요한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이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데요,
2025년부터는 CPA 응시요건이
일부 바뀌었어요.
기존에는 경영학 9학점이었는데
이게 6학점으로 줄고,
대신 IT 과목이 3학점 추가됐어요.
그래서 CPA 자격증을 목표로 하신다면,
저처럼 조건이 변경된 부분을
꼭 확인해보시는게 필요해요.
이 학점들은 대학 정규 교과목으로
인정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이수하려면 대학을 다시 다녀야 되는
상황이었어요.
근데 현실적으로 시간도 오래 걸리고,
무엇보다 등록금이 너무 부담됐죠.
그러던 중에 알게 된 게
온라인으로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였어요.
덕분에 굳이 대학에 다시 들어가지 않아도
시험 조건을 갖출 수 있었죠.
3. CPA 시험 조건, 학점은행제로 가능할지 알아봤어요
학점은행제에 대해 알아보니
이건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공식적인 학습제도였어요.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들을 수 있었고,
정해진 학점을 채우면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도 받을 수 있었죠.
물론 저처럼 자격시험을 위한 특정 과목만
따로 수강하는 것도 가능했고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고졸 이상이면
별도의 입시 절차 없이 신청만으로
수강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제 상황에 딱 맞는 제도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까
과목 신청부터 이수 계획까지
생각보다 복잡했어요.
혼자 다 알아보긴 어려워서
고민하고 있을 때
마침 지인이 학점은행제
학습담당자를 소개해 줬어요.
그분이 CPA 시험 조건에 맞게
커리큘럼과 일정을 계획해 주셨고
시험 일정까지 고려해서 잘 정리해 주셨어요.
보통 CPA 1차 시험은 2~3월,
2차는 6월~7월에 있다고 해서
그에 맞춰 과목 이수 스케줄을 짜주셨어요.
제가 학점은행제를 알아본 시점이
4월쯤이었는데
다행히도 바로 개강하는 반이 있어서
8과목을 15주 과정으로 한 학기만에 이수하면
내년 시험 접수가 가능하다고 했어요.
한 학기로 끝낼 수 있다니까
저는 바로 결정해서 CPA 시험 공부와
병행해서 수업을 듣기로 했죠.
4. CPA 시험 조건, 온라인으로 갖췄어요
그렇게 한 학기로 계획을 잡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어요.
학습담당자분이 CPA 응시 조건에 맞는
과목들로 커리큘럼을 짜 주셨고
저는 그 과목들만 수업
이수하면 되는 상황이었죠.
수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녹화 영상이 업로드되는 방식이라
14일 안에만 시청하면 출석으로 인정돼서
스케줄 관리가 수월했어요.
물론 단순히 영상만 본다고 끝나는 건 아니고,
중간에 토론, 과제, 시험 같은 평가 항목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받는게 필요했어요.
하지만 저는 CPA 시험공부도 병행하고 있어서
이 부분이 꽤 부담스럽게 느껴졌죠.
다행히도 학습담당자분이 과제랑 토론은
주제에 맞는 참고자료를 보내주셨고
시험도 잘 보는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과정을 마칠 수 있었어요.
덕분에 본격적인 CPA 준비에도
집중할 수 있었고 학점 조건도
빠르게 갖출 수 있었죠.
5. 회계사 시험 준비
이렇게 CPA 시험 조건을 다 갖추고 나서
바로 1차 시험 준비에 들어갔어요.
1차는 전부 객관식으로 진행되는데,
경영학, 상법, 세법개론, 경제원론, 회계학
총 5과목을 보면 되었죠.
이 중 몇 과목은 학점은행제 수업을 통해
기초를 쌓아둘 수 있었기 때문에,
시험 준비할 때 확실히 도움이 되었어요.
1차 시험은 과목별 40점 이상,
전체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었는데
상대평가로 진행돼서
매년 3,000명 내외만 붙는 시험이었죠.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고,
다행히 4월에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았어요.
바로 이어서 2차 시험 준비에 들어갔고,
2차는 7월 초쯤 이틀 동안 진행됐어요.
이번엔 세법, 회계감사, 원가관리회계,
재무회계, 재무관리 이렇게 5과목을
모두 주관식으로 보면 되었는데
2차는 절대평가 방식이라
전체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었지만,
1차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졌어요.
주관식이다 보니 단순 암기로는 부족했고,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거든요.
결국 처음 본 시험은 떨어졌지만,
1차를 통과하면 유예기간이 있어서
2차만 다시 보면 되는 제도였기 때문에
다시 도전했고, 결국 합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서 실무수습 과정을 마치고
마침내 공인회계사 면허증도
획득할 수 있었어요.
6. 회계사 면허증 취득 후기
지금은 대기업 회계팀에서
연봉 약 7,000만 원 정도를
받으면서 일하고 있어요.
감사 시즌에는 주 80시간 근무도
일상이 될 만큼 바쁘고
야근도 자주 하는 편이에요.
일이 힘든 건 사실이지만 전문성을 인정받고
제가 만든 성과에 따라 받는 보상도
달라지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생각은 없어요.
끝까지 버텨보려고요.
요즘도 취업이 어렵다는 얘기가 많은데
결국 본인이 얼마나 간절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혹시 저처럼 CPA 시험에 도전하고 싶은데
조건이 안 맞아서 고민 중이시라면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
한 번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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