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아주 발달된 사회주의 국가
우연히 한 비디오를 봤는데 내용을 잘 만들었다.
내가 생각하고 느낀 바와 매우 같다.
그래서 여기 한 번씩, 혹시 미국의 삶이 어떤지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아 링크를 건다.
흔히 미국은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라고 회자되고 있다.
내 경험과 관찰로는 ‘빈貧’은 없고 ‘부富’만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나는 무한정한 부에 대해서도 관대하다.
왜냐고?
지가 쓰고 가보았자 모두 남기고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가 아무리 부자라도 재벌이라도 먹어 보았자 삼시 세끼 아닌가?
옛날처럼 아방궁에서 살 수도 없고, 삼천궁녀도 거느릴 수 없지 않는가.
그저 좀 호화롭게 제 마음껏 즐기며 사는 것 이외에는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나물 먹고 풀 베고 누워 있어도’ 행복을 느끼는 것이나, 자가용 비행기 타고 호화 결혼식 올리면서 느끼는 만족감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다 정신 세계이다.
마음에 있다.
미국을 오해하는 가장 큰 용어가 고도의 자본주의 사회라는 것이다.
그렇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고도의 사회주의 국가이다.
가난한 사람들의 천국이다.
돈 한 푼 없고, 한 푼도 벌지 않아도 정부에서 다 돈 주고 먹을 것 준다.
돈은 소셜 베니피트 social benefits 라는 걸로 주고 – 한 달에 대략 한 $1000불/ 1인당 (한화 약 140만 원) 주는 것 같다 –
먹을 것은 푸드 스탬프 food stamp라는 것으로 준다.
도처에 푸드 뱅크가 있어 공짜로 음식 나누어 주는 것도 수두룩하다.
말이 공짜 음식이지 아주 좋다.
일반인은 돈 주고 사야 하는 음식이다.
병원비는 그냥 공짜이다.
메디케이드 medicaid라는 것이 있어 저소득층은 모든 병원비가 무료이다. 병
원 횟수도 제한이 없다.
그렇다고 의사들, 병원에서 홀대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정상 환자와 똑같이 대우한다.
이곳 의사들은 그 점에서 훌륭하다.
내가 아는 의사 한 분은 “전혀 차별 대우를 하지 않아요. 그저 병을 고치겠다는 생각뿐입니다”라고 말한다.
물론 대신 중산층은 입맛이 쩍이다. 의료보험료도 비싸고,
지방 교육비 재정 예산 대느라고 높은, 매우 높은 부동산세를 내야 한다.
그렇게 얻은 세금으로 저소득층을 먹여 살리는 것이다.
과연 미국은 아주 발달된 사회주의 국가이다.
앞서 말한 ‘미국 집 팔고 역이민한 부부의 후회담’ 비디오 유튜브 링크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M_U_f7gUpOs
*** 글을 올리고 나서 뉴스를 보니 이런 기사도 나온다.
“유명 빵집의 크루아상을 먹기 위해 배달비로만 500달러(약 70만원)를 기꺼이 내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 뉴욕의 올드머니(전통 부유층)를 대상으로 초호화 택배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25년 7월 20일 보도했다. 뉴욕 브루클린의 한 베이커리에서 롱아일랜드 이스트햄프턴의 호텔까지 약 160㎞ 거리 배송을 세 시간 만에 완료하고 500달러를 받은 택배 업체 토트 택시(Tote Taxi) 이야기다.”
<조선일보. 7월 22일자 보도.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5/07/22/QYDEBGW6FNAGDCI3SKB7G4NVRU/>
결국 같은 크루아상을 먹는데 한 사람은 2달러(2800원) 내고 먹고, 다른 사람은 700,000원을 내고 먹는 셈이다. 그것이 부자와 보통인의 차이이다. 빵의 차이가 아니다. 금테두른 빵을 먹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