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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진성 Jul 22. 2021

매달 월세 수입 100만 원을 만든 이유

세상에는 멋진 부자들이 많습니다. 



제가 2016년에 유튜브를 통해서 '부자' 혹은 '돈 버는 방법'을 검색했을 당시에는 다단계 혹은 TV 방송 편집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뉴미디어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다양한 방법으로 매달 얼마를 벌고 있고 얼마의 자산가가 됐는지 알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때마다 '아, 나도 저런 방법으로 매달 얼마를 벌어 볼까? 저렇게 되려면 어떻게 시작하면 되지?'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마치 답답했던 직장 생활 속에서 한 줄기 빛을 찾은 느낌일 겁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계신 분께서 '나는 월급 외 수입이 간절히 필요하다.'라고 생각하셨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시국에 다양한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제 주변에도 엄청 많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취업했는데 출근하기가 너무 싫어요."



"집값은 마구 오르는데 월급은 그대로고 뭐라도 해야 되는 데 벼락 거지 된 기분이라 포기했어요."



"부업을 하려고 해도 2시간 걸려서 퇴근하니 시간이 없어요."



"부모님도 저도 노후 준비가 하나도 안 돼 있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저는 27살에 꿈에 그리던 대기업에 운 좋게 입사하게 됐습니다. 대기업에 들어가면 고생은 끝나고 꽃길만 걸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직장 생활은 저에게 너무나도 큰 장벽과 같았습니다. 처음 하는 일은 생소했고 상사들 눈치 보느라 직장 생활이 두려웠습니다.



"건축 기사라는 놈이 공정표도 하나 제대로 못 짜?!"



"너 괜히 일 벌이지 말고 저기 지하 주차장이나 가서 거기만 관리해."



"네 동기들은 다 알아서 자리 잡고 있는데 너는 뭐하고 있냐?"



그렇게 두려운 직장 생활을 한 지 7년 차에 제 인생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사건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2016년 여름, 경남 김해 건설 현장에서의 일입니다. 태풍으로 인해 현장 가설 사무실이 심각하게 파손됐고 전 직원이 대피를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대피하는 그 순간 돌풍으로 인해 사무실이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버렸습니다. 모두 부리나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와중에 바람에 날린 가설 사무실 철물이 제 등을 강타했습니다.



저는 바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았고 크게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안정을 취하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철물이 만약 내 머리를 강타했으면 나는 지금 혼수상태에 빠져 있을 수도 있겠구나.'



'내가 만약 잘리거나 병들거나 교통사고를 당해서 일을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지?'



'내가 일을 못하면 노후준비가 안 돼 있는 부모님은 어떻게 되는 거지?'



'회사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삶은 과연 진짜 내 삶인가?'



이런 걱정들을 하면서 이제 더 이상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월급에만 의존하는 삶,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지 않는 삶이 얼마나 무서운지 간접적으로 느끼게 됐습니다.



일하지 않아도 나오는 월급 외 수입을 반드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공한 사람들의 책과 영상을 마구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은 저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실수는
그저 일을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억만장자 덴 페냐-





상사와 직장 생활에 대한 두려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위기감을 느낀 저는 어떻게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을까 머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다단계에서부터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 그리고 부업까지 많은 경험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에 대해서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종잣돈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투자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돈을 잃지 않는 투자, 남들이 몰리지 않는 투자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노력을 하다 보니 부동산 투자를 통해 재산을 2배씩 높이면서 월급 외 수입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요? 저는 돈이 적었습니다. 또한 더 이상 지체하면 아까운 젊음의 시간이 다 지나간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공부를 하며 재산을 늘리는 데 정말 중요한 요소는 시간이라는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하며 '72의 법칙'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숫자 72를 수익률로 나누면 원금이 2배가 되는 해가 나온다는 법칙입니다. 예를 들어 연 24%의 수익률이라면 재산이 2배로 늘어나는 데 3년(72/24=3)이 걸린다는 겁니다.



물가가 상승한 가격을 72의 법칙에 대입해보면 당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재산이 반 토막 나는데 걸리는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짜장면 가격만 분석해봐도 15년 동안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 30년 동안 1,000원에서 4,000원으로 4배나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200만 원은 15년 후 100만 원의 가치와 같고 30년 후에는 현재의 50만 원의 가치와 같다는 뜻입니다.



15년 동안 물가가 2배가 올랐으니 매년 물가 상승률은 4.8%(72/15=4.8) 정도로 오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곧 물가 상승률 4.8%를 능가하는 수익을 올려야 당신의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투자처가 어디에 있을까요? 제가 건설회사를 10년 동안 다니고 실제로 4년 동안 투자를 하면서 느낀 안전한 투자처는 수익형 부동산입니다.



제가 가진 자금 범위 안에서 전세를 낀 채 주택을 구입하는 갭 투자로 시작해서 세입자의 전세가 만기가 되면 월세로 바꿔나가는 것이 가장 안전했습니다. 갭 투자의 시대는 지났다고요? 똘똘한 한 채가 대세라고요?



저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적고 임대수요가 풍부하며 월 임대료가 30~50만 원으로 형성된 곳을 찾아서 투자했습니다. 



1억 원 이하이고 임대수요가 많아 역전세 현상이 날 확률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집값보다 전셋값이 더 높은 곳도 있었습니다.



똘똘한 한 채만 바라보며 아무것도 못하고 그 한 채가 오르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매달 당신의 지갑에 돈을 꽂아주지는 않습니다.



반면, 똘똘하고 저렴한 여러 채를 투자하면 위험도 분산되고 매달 당신의 지갑에 돈을 꽂아주는 월세 수입도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집값이 저렴하니 대출을 받으려고 해도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매달 저축한 돈을 바로 투자에 활용할 수 있어서 돈을 모으는 데 동기부여가 더 잘 됐습니다.



적은 투자금으로도 일하지 않아도 월세라는 자동수입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자를 제외해도 매달 139만 원의 순수익이 자동으로 지갑에 꽂히게 됐습니다. 또한 갭 투자로 시세차익도 얻었습니다.



당장 200만 원으로도 950만 원의 수입을 만들 수 있었고 투자금 없이 775만 원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월세 수익률 18.5%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앞서 말한 '72의 법칙'을 통해 월세 투자만으로도 4년(72/18.5=3.89) 만에 재산을 2배로 늘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렇게 적은 돈이라도 일단 시작을 하면 당신이 꿈꾸는 부자의 삶은 점점 현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상상만 하고 우주에 소원을 빌고 노트에 100번 적어도 당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냥 희망 사항일 뿐입니다.





이렇게 갭 투자와 월세 투자를 동시에 꾸준히 만들면서 2년도 안 되어 투자금을 두 배로 증가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월급 외 자동수입이 왜 중요한지 직접 겪어보며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습니다.



월세 수입이 생겨나자 월급을 못 받아도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게 됐습니다. 따라서 부당하더라도 무조건 상사에게 맞춰줘야겠다는 생각은 사라졌습니다. 



윈윈하며 일이 진행될 수 있는 쪽으로 더 머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야 빨리 퇴근해서 월급 외 수입을 더 늘릴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일을 대충 하게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부담 없이 일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업무 추진 시 상사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중간에 수시로 물어보며 얼마든지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상사가 저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거나 혼을 내더라도 갑질을 당한다는 느낌은 없어졌습니다. 친구끼리도 서로 아쉬운 소리를 하고 화를 내는 데 상사도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됐기 때문입니다.



막말로 상사와 사이가 틀어져서 평가를 잘 못 받아도 월급은 계속 나오고 내 월급 외 자동수입도 상관없이 계속 나옵니다. 매년 연봉 인상액보다 월세 수입으로 인상되는 액수가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상사의 말에 내 기분이 휘둘릴 필요가 없다고 저절로 생각하게 됩니다. 따라서 갑질을 당한다는 느낌을 받고 내 감정 상태를 망치는 데 집중하지 않습니다.



그럴 시간에 주어진 회사 일을 끝내고 돈에 대한 지식,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를 공부하는 데 집중합니다. 자신의 월급 외 자동수입을 늘리는 것도 직장 생활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심술궂은 놈들한테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아무 짓도 안 하지.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부동산 투자를 통해 월세 수입이 생기자 정신적으로 재정적으로 더 강해지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회사가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상사도 당신과 같이 돈을 위해 일하는 동료일 뿐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며 사사로운 감정에 덜 휘둘리는 데 월급 외 자동수입은 정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내 시간과 에너지를 하루 종일 갈아 넣지 않아도 수입이 들어오는 경험을 하면 이 수입을 늘리는 데 더욱 집중하게 됩니다. 



따라서 상사의 말 한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감정 상태를 스스로 만들지 않게 됩니다. 은퇴 후 나를 먹여 살리는 것은 상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이 돈에 대해 얼마나 공부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매달 월세 수입으로 주거비가 해결되는 삶, 

매달 월세 수입으로 자녀의 교육비가 해결되는 삶, 매달 월세 수입으로 야간 아르바이트, 대리운전을 안 해도 되는 삶.



매달 월세 수입으로 원하는 자동차를 사는 삶, 

매달 월세 수입으로 연로하신 부모님이 생계비를 해결하는 삶.



성과급보다 월세 수입이 더 많은 삶, 

성과급보다 더 많이 받으니 평가 잘 받으려고 상사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삶, 

매달 월세 수입으로 생활비를 해결하는 삶.



월세 수입을 조금씩 만들어간다면 이렇게 당신의 삶은 조금씩 자유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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