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 아파트 분양일정 알려드리겠습니다.
2021년 서울 아파트 분양일정들이 많이 지연됐죠. 그래서 직접 전수조사한 업데이트된 2022년 서울 아파트 분양일정 단지들 알려드리겠습니다.
대규모 단지들 위주로 꼭 놓치면 안 되는 지역들이 많으니까 이 글 끝까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022년 서울
아파트 분양일정
위 서울 아파트 분양일정 11개 단지는 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했거나 부동산 플랫폼에서 확인한 일정입니다. 물음표로만 표기된 단지는 2022년 서울 분양일정이 미정인 단지들입니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서울 분양 일정이 얼마 안 남은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 폴라리스가 2021년 12월에 분양 예정입니다. 미아역과 삼양역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반분양 물량이 327세대이고 38~112㎡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투기지역이라 84타입 이하로는 추첨제가 없고 112 타입은 일반공급 추첨제 50%가 적용됩니다. 11월부터 민간 분양에 적용되는 1인 가구, 신혼부부 추첨제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이버 부동산에 재개발 버튼을 활용하면 현재 해당 지경의 사업 시행 단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개발 입주권이 현재 어느 정도 시세로 형성돼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GS건설 자이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북서울자이 폴라리스가 2021년 12월 분양 예정이라고 표기가 돼 있습니다.
봉천 4-1-2구역
힐스테이트
2021년 12월 서울 분양 일정 중 봉천 4-1-2구역 힐스테이트가 있습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112세대이고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봉천역, 서울대입구역 더블 역세권입니다.
현대건설이 시공사고 평면도는 38~84㎡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10월에 입주 예정입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봉천 4-1-2구역 힐스테이트가 2021년 12월 서울 분양 일정으로 잡혀 있습니다.
84타입 이하라 일반공급 추첨제는 없지만 1인 가구, 고소득 또는 무자녀 신혼부부에게 주어지는 특별공급 추첨제는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2021년 12월 서울 분양 일정 중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이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고 중구 입정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 단지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구에서 공급되는 희소성이 있습니다.
아파트 일반분양분은 436세대이고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12월 서울 분양 일정에 표기가 돼 있습니다. 41~59타입으로 구성돼 있고 2023년 2월 입주 예정입니다.
2022년 1월
영등포, 역촌 동부센트레빌
2022년 서울 분양 일정 중 1월에 동부센트레빌이라는 브랜드로 영등포, 은평구 역촌동에 각각 156, 454세대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동부센트레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2022년 서울 분양 일정에 영등포 동부 센트레빌과 역촌 1구역 주택 재건축 단지가 표기돼 있습니다.
영등포 센트레빌은 48~59타입으로 돼 있고 역촌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59~84타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문 3구역
재개발
2022년 서울 분양 일정 중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3구역이 1월에 일반분양분 1,641세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당초 지하차도 문제로 인해 지연이 되고 있었으나 10월 말 협의가 완료돼 착공이 승인됐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홈페이지에 가보면 2022년 서울 분양 일정에 이문3구역 주택 재개발이 1월 분양 예정이라고 표기가 돼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99~139 타입이 조합원분으로 다 넘어갔다는 점입니다. 20~84 타입이 일반분양분입니다.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서울 분양 일정 중 강동구 둔촌동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입니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에서 시공을 하고 있고 무려 일반분양분이 3,071가구나 됩니다.
빠르면 내년 3월에 분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29~84타입에만 있고 95~167타입은 조합원 물량입니다.
일정이 이렇게 지연됐던 이유는 분양가 상한제의 개선안 발표를 10월까지 기다린 다음 분양가 산정 업무를 착수했기 때문입니다. 그 후 11월 감정평가를 하고 한국부동산원에서 조합원 동호수 추첨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12월에 분양가 심사가 이뤄지고 있고 2022년 1월이 되면 분양가 심사 결과가 나옵니다. 2월에 조합원 동호수 신청을 받고 그 이후에 일반분양 모집공고가 나올 예정입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홈페이지에는 2021년 12월에 분양 예정이라고 표기돼 있지만 실상은 2022년 3월 분양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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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요/입주
및 공급 부족 현황
나머지 서울 분양 일정도 3, 5, 6월, 상반기, 하반기 이렇게 대략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아예 미정인 서울 분양 일정 중 서초, 송파와 같은 1급지들도 많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2022년 굵직한 단지들이 3만 7천 세대 정도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 숫자만 보면 적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공급 물량을 확인해 보면 2021년 공급될 예정이었던 4만 7천 세대 자체도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2023, 2024년 입주 예정인 물량들도 더욱 지연될 거란 점을 이번 서울 분양 일정을 전수 조사하면서 확실하게 체감하게 됐습니다.
따라서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은 지속될 것이고 세금, 대출 규제를 조금이라도 덜 받는 아파텔 등 대체 상품의 수요로 이전하는 움직임이 내년에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앞으로도 도움 되는 글 잘 챙겨 보시고 2022년을 기회로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