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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irst hub Jan 19. 2024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camp _ 워크넥트 부산

디캠프 워크넥트_부산 참여 후기

안녕하세요. 허브입니다. 

오늘은 스타트업 생존기 스토리 중에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릴게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청년세대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은행연합회 사원기관 19개 금융기관 (설립당시 20개 기관)이 2012년 5월 설립한 국대 최대규모의 창업재단입니다. '미래를 향한 투자','성장을 돕는 공간', '세계와 지역의 연결'이라는 창업 생태계의 3대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다양한 창업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라고 홈페이지에 소개가 되어 있는데요. 


디캠프에서는 주로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일을 하면서 서로 네트워킹을 할 수있는 프로그램, "워크넥트"라는 프로그램인데요. 

각 지역별로 매월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디캠프 "워크넥트, 부산"을 다녀왔는데요. 

서울에서 새벽 5시50분 KTX기차를 타고 부산을 항하였습니다. 



부산역 앞

부산역에 도착하니 해도 뜨고, 행사 시작 시간까지는 1시간 무렵 남았는데요. 

부산역 7번출구로 나와서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간단한 샐러드를 함께 먹으면서 행사 시작까지 

기다렸습니다.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은 너무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는데요. 


KTX부산역에서 내리고, 7번출구로 그대로 나가면 정면에 표지가 있습니다. 

7번출구 바로 옆에 있는 라운지는 작은 공간이지만, 워크넥트하기에 충분한 공간이 있었는데요.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 부산 입니다! 

공간이 작게 느껴지지만, 실제 안에서는 업무를 하며,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넓은 라운지의 공간이 있습니다. 이번에 워크넥트@부산 1월 행사에서는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주셨기 때문에, 선정된 업체가.. 많았는데요. 

물론 참여 신청을 하고, 선정되지 못한 기업들도 있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ZOOM CAR라는 자동차 금융 플랫폼을 준비중이기에, 관련된 분들과 또한 투자자 분들을 만나서 사업계회서 및 IR 자료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자 하였고, 관련 업체들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부분도 찾고, 네트워킹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생존하고,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도 많다는 것을 새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는데요. 


행사 시작의 알림

담당 매니저님께서 간략하게 자기소개 전에 디캠프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후 30초 자기소개를 통해서 각 업체들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간단하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30초이긴 하지만, 제 순서가 거의 맨 뒤에 순서라서 ㅎㅎㅎ 떨리는 마음으로 소개를 하고 

업무 시작~! 그러나 업무도 업무지만 오히려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어색해서, 이야기도 잘 못하고 쭈볐대가가 ㅎㅎㅎ 자연스럽게 인사드리고 다가가서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점심 시간이 12시부터 점심인데, 10시부터 2시간이라는 네트워킹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것 같아요. 

그리고 점심을 먹고 나서, 오후 네트워킹 및 업무 시작~ ㅎㅎㅎㅎㅎ 

업무를 원격으로 보면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망설이지 말고 신청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네트워킹과 이야기 하던 중 4시에는 "투자패널 101"이라는 별도의 소그룹 프로그램도 진행을 하였는데요. 궁금 했던 것을 VC/AC/엔젤 각 투자자로 계신 분들께서 답변을 해주시는 시간이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던 시간 이었어요! 


투자패널101에서 이야기 했던 부분을 공유 드릴게요!^^ 


참여해주신 멘토분들께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시작전 프리토크 같은 개념에서 VC분께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1. 투자자의 관점에서 IR작성을 하고 투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VC/AC/엔젤 등 투자한 회사의 포트폴리오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을 하라. 

 -> 포트폴리오를 확인하는 이유는 해당 인하우스가 내가 하고자 하는 사업과 방향성이 맞는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만약 방향성이 다르다면, 당연히 안될 확률이 더 높을 수도 있겠죠?

2. AC = 3년미만 기업의 50% 투자 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 이는 AC가 가지고 있는 재원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데, 총 투자액 대비 3년 미만의 기업에 50% 투자를 해야 한다는 조항때문에, 3년 미만 기업에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해요. 

3. 투자가 Main이 되면 안된다.  

  ->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표가 없어도 투자가 가능하지만, 투자를 메인으로 가져가게 되면 당연 사업이 힘들어지게 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해요. 

4. IR 꿀팁

  -> 내 사업의 포인트, 시장이 어리마나 커질 것인가? 프로덕트의 과정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포함해서 VC같은 경우는 투심위로 넘어가는 과정이 있다고 해요. 여기서 대부분의 스타트업에서는 IR 처음자료에 기업에 대한 소개와 팀소개 등에 할애하는 스토리가 많다고 해요. 대부분의 IR은 길면 30분이내 진행이 되고, 짧으면 10~15분 내외를 하기 때문에 기본 적으로 서비스 시나리오와 함께 간단한 서비스 영상도 제작해서 시연해수면 좋다고해요.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도고 합니다. 

 -> IR의 순서를 중요 포인트 (아이템의 핵심내용)을 먼저 설명하고 뒤에서 스토리를 짦게나마 이야기 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5. IR자료의 대한 꾸준한 업데이트

  -> IR자료에 대한 지속적 업데이트가 필요한것 같아요.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함께 성장을 해나가는 입장에서 사업의 발전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변경이 되는 것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꾸주니한 사업IR의 대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총 이렇게 5가지로 정리가 될 것 같은데요. 


여기서 또다른 핵심은 

투자자 = 커뮤니케이션 (창업자) 

공통적으로 이야기 해주시고, 강조 하셨던 이야기가 바로 커뮤니케이션 입니다. 

투자자와 창업자는 같이 가는 파트너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어야 한다고 해요. 

한번 투자를 받았다고 해서 끝나는 관계가 아니라,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면서 신뢰와 함께 방향성, 가치관을 서로가 맞춰가는 것이 바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합니다. 



워트넥트@부산_포스터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너무 빠르게 흘러 간것 같아요~ 

5시 30분에 종료하고~ 저녁을 먹으로 다같이 식당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이후 저녁을 먹으면서 함께 추가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하는 과정이 너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시간이 흘러 간것 같아요. 


저는 8시 40분 KTX 기차를 예약해 놓았기 때문에, 일찍 나올 수 있는게 아쉬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IR / 사업계획서에서 부족한 부분과 피드백 받은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이고 심장이 뛰네요! 

지금 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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