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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노트 Mar 23. 2022

"크기 실화?" 눈 의심하게 만든 제주도 음식 사이즈

햄버거의 대형화

황금륭버거와 요리하는 목수

Instagram@jihun.an.87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 위치한 황금륭버거입니다. 황금륭버거는 어마어마한 사이즈를 자랑하며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햄버거인데요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LP 판 혹은 쟁반 크기라고 합니다언뜻 보면 햄버거가 아닌 피자라고 착각할 정도죠. 8조각으로 이루어진 황금륭버거 풀사이즈  판의 가격은 15,000원이며  판을  먹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2분의 1 정도의 커플 사이즈 버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커플 사이즈 버거는 10,000으로 다소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변기까지 금으로 돼있다는 푸틴의 초호화 전용기

‘국민들은 이 난리인데..’ 변기까지 금으로 돼있다는 푸틴의 6226억짜리 전용기


Instagram@mjtwins2

엄청난 높이의 햄버거로 눈길을 사로잡는 ‘요리하는 목수’ 또한 제주도에서 만나볼  있는데요요리하는 목수는 애월의 아름다운 해안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이곳의 대표 메뉴는 ‘미친 목수 버거’라는 이름의 19 수제 햄버거입니다햄버거  사이에 베이컨토마토양상추파인애플치즈감자양파 등이 차곡차곡 쌓여 있으며 꼬챙이 2개가 30cm 높이의 햄버거를 쓰러지지 않게 지탱해 줍니다.  햄버거는 꼬챙이를  뒤에  칸씩 나누어서 먹을  있는데높은 길이에 버겁다면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또한 햄버거 외의 안심 돈가스와 해물짬뽕도 함께 즐길  있습니다.


문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맛집

사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제주도는 해산물의 천국이기도 한데요싱싱한 문어  마리가 그대로 음식에 들어가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바로 육떡식당이죠. 제주 통문어 떡볶이로 유명한 육떡식당은 육전과 함께 먹는 해물떡볶이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해물이 들어가 얼큰한 떡볶이 국물이 마치 전골 같아서 더욱 맛있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통문어 떡볶이는 4인에 35,000, 3인에 30,000, 2 25,000원에 만나볼  있습니다더불어 제주의 우도땅콩 막걸리와도 곁들여 먹으면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고 합니다다만 영업시간이 오후 12시에서 오후 5시로 짧은 편에 속하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Instagram@hyebinieee
Instagram@bining___

다음 소개드릴 곳은 ‘삼대 해녀의 입니다삼대 해녀의 집은 할머니  분께서 운영하는 가게로 성산읍 온평리의 해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찾을  있는데요 길도 마다하지 않고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삼대 해녀의 집에서는 해녀가 직접 잡은 해산물들을 맛볼  있는데요

그중 가장 유명한 메뉴는 통문어가 통째로 들어간 ‘문어 해물라면’입니다. 라면의 맛을 보면 제주의 바다 향을 그대로 느낄  있다고 하죠이외에도 해산물 모둠활어성게비빔밥전복죽전복뚝배기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며 해산물미역오징어톳은 택배 또한 가능하다고 합니다.


달달 시원한

대형 크기의 빙수

여름 하면 빼놓을  없는 음식이 바로 빙수죠제주도에서는 시원한 빙수를 더욱  크기로 즐길  있습니다특히 카페골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네 제주시 박성내서길에서 만나볼  있는 ‘카카듀’ 카페가 화제입니다카카듀는 얼음녹차가루인절미견과류 위에 녹차 아이스크림을 탑처럼 높게 쌓아 올려 만든 녹차빙수로 유명한데요녹차덕후들이 보면 환호할 정도의 빙수 높이를 자랑합니다이곳에서는 팥을 싫어한다면 주문  미리 요청할  있으며, 2인용 빙수와 3~4인용 빙수가 있어 인원수에 맞게 주문할  있습니다.


Instagram@o_o___jin
Instagram@s_a.r.a.m

그다음은 제주의 푸짐한 빙수로 오랜 시간 동안 널리 알려진 빠빠라기입니다. 빠빠라기는 제주시 신광로 제원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빙수를 담아내는 그릇이 크기가 마치 세숫대야 같아서 ‘세숫대야 팥빙수로도 불립니다빠빠라기는 오픈 당시부터 대형 빙수로 소문이 자자했는데 바다 건너 일본에서도 TV 방영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습니다지금도 평일 낮 시간마저 번호표를 받고 기다릴 정도로 줄을 선다고 합니다.

이곳의 빙수에는 아이스크림과 얼음팥과  그리고 수박방울토마토키위  다양한 제철 과일과 시리얼이 올라가 있습니다특히 빠빠라기 빙수는 메뉴판 뒤에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어 이를 참고해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주공항에서 만나는

통갈치 철판

제주시 서해안로 있는 ‘제주 어멍 통갈치’는 제주공항에서 5 남짓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공항 맛집으로도 소문난 곳입니다용담해안 도로를 지나는 길에 있어 식당 맞은편에는 제주의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데요현무암이 잔뜩 깔린 오션뷰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있습니다이곳의 가장 유명한 메뉴는 바로 ‘통갈치조림입니다어마어마한 크기의 철판을 보면 입이 저절로 벌어질 정도인데요철판에  길이를 자랑하는 제주 통갈치가 그대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통갈치조림에는 갈치 이외에도 문어전복  계절마다 싱싱한 해산물이 추가로 들어가 제주 바다의 향을 물씬 느낄  있습니다이외에도 제주어멍에서는 통갈치 구이생선회고등어구이  단품 식사 메뉴 또한 판매 중입니다제주에서 직접  보말도 맛볼  있으며 돔베고기와 옥돔도 만나볼  있습니다.

다만 통갈치조림은 세트로 2~3인에 15 5,000, 4~5 19 5,000 정도로 다른 식당에 비해 비싸다는 평도  많습니다.


추자현이 김치 두고 '파오차이'라고 말하자..

중국에서 잘나가는 여배우가 SNS에 남긴 단어 수준에 누리꾼 폭발했다


제주 3대 김밥집

다가미김밥

Instagram@changpyo_91
Instagram@_in_young

제주의 이도 초등학교에서 도남우체국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보이는 다가미김밥 두툼한 김밥 크기를 자랑하며 제주의 3 김밥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한눈에 봐도 다른 김밥집에 비해 확연히 뚱뚱한 김밥의 두께가 이곳의  특징인데요크기가 너무  포장  젓가락이 아닌 비닐장갑을 함께 넣어줄 정도라고 합니다실제 방문객은 다가미 김밥 한 줄을 먹으면 든든한  한 끼를 먹은 듯한 기분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Instagram@dail_y_in

다가미 김밥의 대표 메뉴는 장조림 버섯 쌈으로 손바닥만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외에도 다가미 김밥, 스테이크롤, 삼겹김치쌈, 화우쌈을 판매 중이며 에그 애플 샌드위치 또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가미 김밥은 이른 아침에 가도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리기 때문에 방문 전 예약이 필수라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다소 짧은 편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더불어 재료 소진 시 영업을 조기 종료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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