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면서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찾고 있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커플들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전국 사진 명소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남도 고성군에 위치한 ‘상족암 군립 공원’은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동굴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상족암 군립 공원은 고성 여행의 필수 코스로 해안가의 공룡 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오랜 옛날 한반도에 살아 숨 쉬던 공룡의 흔적과 더불어 수만 년 동안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퇴적층과 절벽, 해식 동굴은 경이로운 경치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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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끼리 코 모양의 바위 안, 해식 동굴에서 빛나는 남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어두운 동굴 밖에서 들어오는 햇빛 덕에 명암이 대비되면서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해식동굴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물이 빠지는 간조 시간을 잘 노려서 방문해야 합니다.
경상남도 창녕군에 있는 만년교는 조선 후기에 축조된 아치교입니다. 1780년에 창건되었으며 영원히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만년교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마을의 실개천 위에 무지개 모양으로 올려진 다리는 개천 위에 투영되어 원 모양을 그립니다.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멋이 있는 이곳 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커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경주의 산림환경 연구원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 장소 혹은 웨딩 촬영 장소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경상북도 지방의 산림 환경을 위해 설립된 산림 전문 연구기관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있어 입장료 없이 출입이 가능합니다.
워낙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만 그중에서도 포토 스폿으로 유명한 곳은 바로 외나무다리입니다. 잔잔한 개울 위에 놓인 외나무다리와 양옆의 가로수는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합니다. 이곳의 외나무다리 위에서 앉아 사진을 찍기 위해 모두가 줄을 설 정도입니다. 하지만 2018년도부터 시작된 공사가 지금까지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아직은 출입할 수 없습니다.
경상남도 남해군에 위치한 ‘섬이정원’은 기존에 있던 다랑논을 정돈해 만든 유럽식 정원입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입장료 5,0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섬이정원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다랑논을 오래된 돌담과 연못, 다양한 식물들을 이용해 여러 테마의 정원들로 꾸몄습니다. 곳곳에 예쁜 벤치와 의자, 테이블 등을 배치해 여기저기서 포토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기가 많은 포토존은 바로 이곳의 하늘 연못 정원입니다. 긴 직사각형 모양의 연못이 마치 거울처럼 아름답게 하늘과 주변의 경관을 비춰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여러 커플들이 매년 이곳에서 연못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데요. 노을이 지는 시간대를 잘 맞추면 해외여행을 온 것처럼 이국적인 풍경의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제주도 제주시 도두봉은 공항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중 도두봉 공원의 ‘키세스 존’이라는 곳은 마치 초콜릿 키세스 모양을 띤다 하여 유명해졌는데요. 세모 모양으로 자란 나무 뒤에는 환상적인 제주 바다가 펼쳐집니다. 워낙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사진 찍는 것만을 위해 포토존 앞에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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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짱구네 유채꽃밭은 제주도를 상징하는 싱그러운 귤과 유채꽃밭 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감귤, 유채꽃, 돌하르방 등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이 있기 때문에 커플끼리 인생샷을 건지기 좋습니다. 또 근처에 성산 일출봉이 있어 성산 일출봉과 함께 여행 코스로 인기가 많습니다. 참고로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개인 농지이기 때문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 1,0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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