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면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며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계곡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바로 백숙인데요. 백숙을 맛보기 위해 벌써 계곡을 찾는 이들도 많죠. 오늘은 다가올 여름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계곡 백숙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곳은 어디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북한산 계곡 인근에 자리한 '단군산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풍경 앞으로 자리 잡은 이곳은 좌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리마다 돗자리가 깔려 있어 피서지 느낌이 물씬 나는데요.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푸짐한 백숙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단군산장에서는 닭백숙, 오리백숙, 닭볶음탕, 오리로스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엄나무닭백숙의 가격은 5만 5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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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남한산성면에 위치한 '오전명가'는 닭과 오리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 근교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인데요. 오전명가는 계곡 옆에 자리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 방문하기 제격인 곳입니다. 오전명가의 여름은 벌써 시작되었죠. 방문객들이 남긴 후기 중 '아이들 데리고 놀기 좋아요', '아이들 물놀이하기 너무 좋네요' 등을 볼 수 있었는데요. 계곡 물이 얕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만 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오전명가의 엄나무백숙의 가격은 6만 원입니다.
용인 고기리는 계곡을 따라 다양한 음식점이 위치해있습니다. 그중 '다닐목가든'은 계곡 옆에 자리 잡은 음식점으로 닭백숙, 오리로스, 삼겹살 등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백숙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으로 여름이면 항상 인기있는 곳이죠. 상류 쪽에 위치해있어 물도 깨끗하고 수심이 낮아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습니다. 백숙뿐 아니라 백반, 닭칼국수, 파전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닭백숙 가격은 5만 원입니다.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하 '너나들이'는 계곡 물에 발을 담그면서 백숙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평상이 자리한 바닥에 물이 차있어서 더욱 시원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누룽지백숙과 닭볶음탕, 삼겹살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분위기 좋고 맛있어요', '물에 발 담그고 백숙 먹으니 야외에서 먹어도 시원했어요'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누룽지 백숙의 가격은 7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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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신진식당'은 시원한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백숙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계곡 백숙 맛집인데요. 백숙 뒤로 보이는 계곡 뷰가 유명하죠. 계곡물 위에 있는 테이블 덕분에 보기에도 시원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평상 이용 시간은 3시간이며 백숙의 가격은 6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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