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도시 여수는 어디서든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분위기 좋은 오션뷰 카페와 풀빌라, 리조트 등 다양한 곳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그중 여수의 오션뷰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탁 트인 여수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의 풍경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고소동에 위치한 '낭만카페'는 대표적인 여수의 오션뷰 카페 중 한 곳입니다. 1층에서 3층까지의 건물로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바다 풍경이 들어오는데요. 특히 카페 내부는 전면이 통유리로 이루어져 있어 눈길을 끌죠.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돌산대교와 장군도가 보이는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소동에 위치한 '와이드 커피 스탠드'는 고소동 벽화마을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건물 하나가 모두 카페로 해양공원이 보이는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야외 테라스는 이곳의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고풍스러운 느낌이 드는 카페 분위기와 여수의 아기자기한 바다 풍경이 잘 어우러져 어느 곳보다 바다 풍경을 즐기기 좋은 곳이죠.
돌산읍 우두리에 위치한 '프롬나드'는 바다가 보이는 식물원 카페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곳이지만 아름다운 풍경으로 입소문 난 곳인데요. 바다는 물론 카페 내부에 싱그러운 식물들로 가득합니다. 카페 앞 바닷길을 산책하며 여수의 풍경을 즐기기에도 좋은데요. 동백나무, 대나무 산책길 등 거닐 수 있습니다. 해 질 무렵 방문하면 황홀한 여수의 노을을 감상할 수도 있죠.
종화동에 위치한 '카페하멜'은 3층에서 5층 규모로 이루어진 카페입니다. 3층은 갈대밭 느낌, 4층은 제주도 느낌, 5층은 루프탑으로 야경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카페 분위기는 물론 청량한 바다 풍경 덕분에 탄성이 절로 나오곤 하죠. 커피, 음료와 파스타, 피자 등 브런치를 즐길 수도 있는데요. 낭만포차 거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돌산읍 평사리에 위치한 카페 '모이핀'은 약 500평, 4층 건물의 대규모 카페입니다. 카페 내부와 외부 그 어느 곳에서도 역대급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층마다 분위기가 달라 둘러보는 재미도 있죠. 통유리창 너머 보이는 바다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기도 합니다. 방문객들은 '여수 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카페', '주차하기도 편하고 뷰가 정말 좋아요', '이래서 모이핀 모이핀 하네요' 등의 후기를 남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