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해외여행의 기대감 역시 높아진 상황입니다. 무려 2년 만에 해외여행 상품이 연말까지 예약이 꽉 찬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여행 유튜버들도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죠. 오늘은 영상 속 유튜버들이 공개한 영상을 통해 현지 상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미국에서 육로를 통해 멕시코에 입국했습니다. 그는 멕시코 북부에 위치한 도시 '몬테레이'로 향했는데요. 그는 "국경에서 PCR 검사 이런 것도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죠. 그의 영상 속에서는 현지인들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는데요. 멕시코는 2년 만에 대표적인 행사인 '망자의 날' 축제를 재개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퍼레이드가 진행되었으며 많은 인파가 몰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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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 '세나'는 지난 9월 이집트 카이로로 떠났습니다. 그녀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유심칩을 구매했는데요. 직원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었는데요. 호텔에서 만난 직원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안내했죠. 그녀의 영상 속 현지인들은 많은 인파 속에도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집트의 코로나 확진자는 7일 평균 923명이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10.3%입니다.
여행 유튜버 '쏘이'는 지난 9월 '동양인 한 명 없는 우크라이나 나 홀로 입국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떠났는데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사람이 정말 많다고 전했습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공항을 누볐죠. 쏘이는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지금 거의 백신 맞았으면 마스크를 안 쓰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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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백신패스들고 외국 나갔다가 이런 일까지 겪었습니다”
여행 유튜버 '해피새아'는 지난 9월 미국에서 한국에 돌아오는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았는데요. 한국에 들어오기 전 72시간 이내의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해 코로나 검사를 받았죠. 그녀는 PCR 검사 음성 확인서와 해외백신접종 완료자를 위한 격리면제서를 들고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입국 심사를 받기 위한 줄은 상당히 길었는데요. 3~4단계의 심사를 거쳐야 했죠. 마지막으로 입국 후 1일 이내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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