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맞나요?
가을이 시작되면서 오직 가을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을 지닌 여행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스모스와 억새, 핑크뮬리 등 화려한 꽃 구경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눈에 띄는데요. 오늘은 경남 거창에서 볼 수 있는 아스타국화의 풍경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감악산은 마치 외국에 온 듯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죠.
경남 거창의 '감악산'의 가을은 보랏빛 물결이 한창입니다. 감악산 정상 해발 900m 고지 풍력단지 부근에는 보라색의 아스타 국화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탁 트인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죠. 거창군은 지난 2017년도부터 감악산 정산 5㎡ 면적에 계절별로 만나볼 수 있는 화초 단지를 조성했습니다.
여름에는 샤스타데이지, 가을에는 보랏빛 아스타와 구절초 등을 볼 수 있는데요. 현재 감악산에서는 아스타 국화를 감상하기 좋습니다. 감악산은 정상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데요. 이곳은 아스타 국화와 함께 풍력발전기가 더해져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어느 곳에서 카메라를 들어도 마음에 드는 사진을 남길 수 있죠.
'거창창포원'은 거창에서 가을꽃 구경을 하기 좋은 또 다른 여행지입니다. 이곳에서는 가을에 볼 수 있는 알록달록한 색감들의 꽃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거창창포원은 축구장의 66배 크기의 면적으로 이루어져 있는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으로 자연 풍경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가을맞이 꽃 구경도 하고 산책을 하며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이죠.
가을이면 붉은 단풍과 국화, 백일홍 등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현재 코스모스, 백일홍, 국화, 댑싸리를 볼 수 있죠. 거창창포원은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절마다 다른 꽃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거창읍 가지리에 위치한 '해플스 팜사이더리'는 국내 최초의 팜사이더리입니다. 이곳은 애플사이더를 만드는 양조장으로 사과 발효주를 만드는 곳인데요. 이곳은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거창 여행 중 인기 있는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거창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풍경이 무척 좋은 곳인데요. 카페 앞에는 사과농장 과수원이 자리하고 있죠.
'이수미팜베리'는 농가 레스토랑으로 거창읍 가지리에 위치했습니다. 이곳은 유기농으로 베리류를 재배하고 있는데요. 거창읍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하여 자연 경관이 뛰어난 장소입니다. 드넓은 정원과 카페 겸 레스토랑, 농가 팜스테이까지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요. 자연 속에서 시간 보내기 좋은 장소로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