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개장 전 투자전략

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 다우와 S&P500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은 지표 호조에 금리가 상승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 마감했습니다.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94.3만 명으로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실업률도 하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채 10년 금리는 1.3%까지 급등했고 달러도 강세 마감했습니다.



-금융섹터가 2% 급등했고 소재, 산업재 등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주도했습니다. 반도체, 커뮤니케이션 등 기술주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3% 급등한 가운데 버크셔 해서웨이, US스틸이 2% 이상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론은 반도체주이지만 상승세로 마감했고 테슬라는 2% 이상 하락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주간 기준으로 코스피가 +2.12%, 코스닥은 +2.78%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4월 첫 주 4% 상승 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주간 기준으로 3% 이상 상승한 점이 특징적입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충분히 반영된 데다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실적 개선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K-반도체, K-배터리에 이어 정부의 백신 글로벌 허브 정책 발표가 백신주, 바이오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백신 관련주인 SK바이오사이언스, 녹십자 등이 급등한 점도 특징적입니다. 금주는 월요일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여부가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석방 결정 시 삼성전자 밸류체인에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기술주에 부담이나 경기민감주에는 호재입니다. 경기가 악화되는 것보다는 회복되는 것이 시장에는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물가는 결국 안정화될 것이며 경기 회복에 의한 테이퍼링은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입니다. 미국 긴축 이슈로 인한 주가 급락이 혹시라도 나온다면 매수 기회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계속 강조하지만 소외된 기업,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섹터 지속 관심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업종은 보험, 카드업종이고, 구조적 성장주인 2차전지, 수소 관련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2차전지에서는 배터리 제조사 및 장비사 역시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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