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 미국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을 하회했다는 소식과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성장주에 대한 매물이 쏟아지며 나스닥 중심으로 급락 마감했습니다. 오미크론 리스크 완화 기대감으로 상대적으로 경기민감주와 가치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기술주들이 장기간 상승했다는 밸류 부담이 증시의 부담으로 작용 중입니다.(올해 가치주 장세가 지속될 면밀히 관찰 필요. 장세가 변하면 아무리 고성장을 하는 기업도 과거처럼 높은 PER을 주기 어렵기 때문.)
- 전 섹터가 약세를 보이 가운데 마이크론은 +0.54% 상승. 골드만삭스가 상승했고 보잉, 갭, 노르웨이안 크루즈 홀딩스, 델타항공 등의 리오프닝주가 급등. 포드, GM 등 완성차 업체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이 2% 하락했고 엔비디아 -5%, 테슬라 -6%, 넷플릭스 -3% 등 성장주 대부분이 급락했습니다. TSMC는 호실적에 +5% 급등하는 모습입니다.
- 국내증시는 금일 오전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나 코스피 낙폭은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달러가 약해졌고 환율도 안정되고 있어 한국 증시에는 유리한 국면입니다. 다만 미국 성장주 급락은 국내 성장주와 코스닥에 불리한 요건입니다. 미국에서 리오프닝과 금융주가 선방한 만큼 한국 증시에서도 비슷한 이어질 전망입니다.
- 국내 성장주에서 게임, 인터넷은 단기 큰 충격을 받은 만큼 추가 급락은 제한적이겠지만 추세전환은 시간 필요합니다. 3월 FOMC 전까지 장기 소외주, 리오프닝, 경기민감주, 가치주 등이 시장을 이끌 전망입니다. 성장형 섹터에서는 2차전지 장비, 2차전지 셀, 반도체, AR/VR 관련주가 상대적으로 강할 전망입니다. 다만 2차전지 장비는 단기 급등한 만큼 일부 현금화도 필요하겠습니다.
- 1월 수급 이슈, 성장주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시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개별기업과 산업 분석만 잘한다면 기회는 많은 상황입니다. 여전히 살 기업이 많다는 것은 한국 증시의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도 긍정적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1~2월은 지수가 상승한다, 하락한다에 연연하기보다는 공부하면서 장기간 소외된 기업에서 기회를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