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개장 전 투자전략

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by 염승환의 주식파워

- 미국 증시는 금융주 실적 부진과 소매판매 부진에도 기술주가 상승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경기민감주는 부진했지만 나스닥 빅테크 기업들은 반등하였습니다. 최근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며 미국 증시는 힘든 한 주를 마무리지었습니다.


- 반도체 지수가 2.3% 상승했고, 에너지도 섹터도 2.3%로 강세였습니다. 금융주, 헬스케어, 소재, 소비재 기업들은 약세였습니다. 골드만삭스가 -2.5% 급락했고 BOA도 하락했습니다. 나이키, 월트디즈니도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넷플릭스, MS, 아마존, 알파벳, 애플 등 빅테크는 모두 강세였고, 마이크론은 +1.8%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1.79%까지 급등했고, 달러와 유가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 지난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수요일 반짝 상승세를 보였을 뿐 일주일 내내 힘없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금요일 한국은행의 금리인상과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POSCO 등 대형 수출주들이 선전하고 있지만 NAVER,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의 성장주와 LG생활건강을 중심으로 한 중국 소비주, 2차전지 소재, 셀트리온과 메드팩토의 바이오주가 급락하면서 연초부터 어려운 증시 흐름이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 부담, 기관투자자들의 대량 순매도도 증시 상승을 가로막는 요소입니다.

- 한국 증시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이고 6개월간 이어진 조정으로 가격 매력은 충분하나 미국 성장주들의 변동성 확대, 한국은행의 긴축 스탠스 지속, 기관 수급 부담 등으로 상승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1~2월까지는 시장보다는 기업에 집중하면서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는 지난 10년간 이어진 고평가 성장주 랠리가 주춤하고 가치주가 우위에 있는 장세가 예상됩니다.(미국 증시와 달리 한국은 성장주와 가치주 구분이 애매한 경우가 많지만 스타일 상 가치주가 유리할 전망)


- 1월 주식 시장의 주인공은 IT H/W와 금융주입니다. IT H/W에서는 반도체, 카메라 모듈, 2차전지 장비가 시장보다 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은행과 보험주는 저평가 매력과 금리 상승으로 지수 급락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지난해 주가 부진으로 가격 매력이 높아진 상황에서 전방산업의 변화로 성장성이 부각되었다는 점입니다. 올해는 IT H/W와 금융주 같은 업종 발굴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 2분기부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본격적인 회복이 예상됩니다. 중국 비중이 높은 IT부품주도 선제적 비중확대가 필요합니다.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 해소 및 전동화 부품 수요 증가에도 주가가 1년간 부진했던 전동화 부품주도 관심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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