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 미국 증시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매도가 막판 쏟아지며 급락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은 1주일 내내 하락하며 주간 기준으로 -7.55%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고점대비 16%나 급락한 상태로 약세장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금리인상 우려와 더불어 넷플릭스 등 기술주에 대한 성장 둔화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부동산, 유틸리티 등 일부 방어주 제외하고 전 업종이 급락하였습니다. 넷플릭스는 가입자수 증가 둔화 우려에 -20% 급락했고 아마존, 테슬라 등 빅테크는 -5% 급락했습니다. 리오프닝, 경민감주들도 동반 급락하며 US스틸은 -9% 폭락하였고, 마이크론도 -3% 하락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리스크도 여전한 상황으로 투자심리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모습입니다.
- 국내증시 역시 지난주 급락세로 마감하며 2800선 초반까지 후퇴하였습니다. 코스닥 역시 급락세가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금융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급락했으며, 1월 증시를 주도하던 반도체 소부장과 2차전지 장비주도 동반 급락하였습니다. 매 앞에 장사가 없는 상황으로 투자심리 위축과 수급 악화로 어려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금주까지는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LG엔솔 상장, FOMC 회의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변동성에 휘둘리지 말고 차분히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면서 실적과 성장성이 보이지 않는 기업들은 쳐내고 확실한 숫자와 스토리를 보유한 기업으로 압축하는 전략이 유리해 보입니다. 변동성은 위기가 아니라 항상 기회였음을 인지하고 투자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 대세 하락론까지 최근 거론되고 있지만 대세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대세 하락은 매크로에 큰 충격(미중무역분쟁)이 오거나 공급과잉(대공황)에서 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우려 외에 큰 매크로 충격은 없는 상황이며 공급과잉이 아니라 공급이 매우 부족(2차전지, 반도체 등)한 상황입니다. 제대로 된 설비투자가 진행된 게 없는 상황. 대규모 설비투자는 불가피한 상황이며 이 사이클은 2년간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 물가는 언젠간 진정될 것이며 수급 부담은 일시적인만큼 증시 하락은 구조적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공포심을 버리고 변동성을 기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