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개장 전 투자전략

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by 염승환의 주식파워

- 미국 증시는 나스닥의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하면서 약세 마감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단기 금리가 급등하고 장기금리가 급락하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증시는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만 가치주는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 폭은 제한되었습니다.


- 에너지, 헬스케어, 소비재, 유틸리티, 소재 업종은 상승했고 반도체, 테크, 산업재, 금융 업종은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공급망 우려가 제기되며 -11% 폭락했습니다. 마이크론 -4%, AMD -7%, 인텔 -7%, TSMC -5%, 램리서치 -7% 등 반도체 공급망 이슈 부담에 반도체 관련 기업들 대부분이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악화되었습니다. 넷플릭스는 빌 애크먼의 1조 원 넘는 대규모 순매수 소식에 +8% 급등했습니다.




- 국내증시는 지지선 논쟁은 이제 무의미할 정도로 폭락한 상황입니다. PBR, PER 기준으로도 저점이지만 밸류에이션이 무용지물이 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 긴축 이슈와 더불어 LG엔솔의 상장에 따른 기관들의 과도한 인덱스 플레이 때문입니다. 전일 기관은 LG엔솔을 무려 3조 원을 순매수하였습니다. 실제 기관 전체 시장 순매수가 1.8조 원이었음을 감안 시 다른 기업들에 대해서는 무려 1.2조 원을 순매도하였습니다.


- 기관의 여타 기업 대량 매도로 시장은 미국 긴축 이슈까지 겹쳐지며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금일도 미국 반도체주 급락으로 쉽지 않은 하루가 예상되나 한국의 반도체 기업들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0% 상승할 때 하락했기 때문에 가격 부담은 없는 상황으로 하락폭은 미국에 비해서는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 특히 삼성전자의 실적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파운드리가 아직 TSMC의 경쟁력에 못 미치는 점은 아쉬우나 양산 능력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기 때문에 올해 성과를 기대하며 모바일이 연간 기준으로 13조 원이 넘는 대규모 이익을 냈고 메모리는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까지 계속 좋아지는 그림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입니다. 모든 게 좋지 않은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실적과 기아의 공격적인 가이던스 제시는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급등락은 불가피하나 매도 실익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버티거나 좋아질 기업 중심으로 저가 매수를 하거나 포트폴리오를 교체하는 전략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반등을 차분히 기다릴 구간으로 보시며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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