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개장 전 투자전략

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by 염승환의 주식파워

- 미국증시는 물가 충격 및 공격적인 금리인상 우려에 더해 러시아가 다음 주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되며 급락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빅테크 및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폭락세를 보였고 국제유가는 4% 급등하며 100달러에 서서히 근접하는 모습입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자국민에게 철수 명령을 내리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 전쟁 리스크로 국채금리는 급락하면서 금융주가 급락했고 반도체 및 기술주는 대부분 급락했습니다. 방산주인 록히드마틴과 정유주인 엑슨모빌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AMD가 7% 이상 급락했고 페이스북, 알파벳도 3% 이상 급락했습니다. 반면 마이크론은 -1% 하락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선방하였습니다. 모더나, 화이자 등의 헬스케어와 게임주인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지난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견조한 모습을 보인데 반해 코스닥이 급락하며 양시장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긴축 충격과 한국 고평가 기업들의 밸류 부담 및 실적 충격이 코스닥을 무너뜨리는 모습입니다.


- 금주 초반 시장은 급락이 불가피하나 전쟁 가능성이 낮아지면 언제든 반등은 가능합니다. 미국 긴축 리스크는 시장 영향이 조금씩은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 현재 시장의 주도업종은 은행과 반도체. KB금융의 신고가와 SK하이닉스의 견조한 모습은 시장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숫자는 기대에 못 미치는데 스토리로 비싸게 거래되었던 업종은 무너지는 상황(NFT,메타버스, 2차전지 소재 등)입니다. 반면 성장성은 부족해도 당장 숫자가 나오는 업종은 랠리(의류, 반도체, 금융 등)를 보이고 있습니다.


- 올해 시장은 기업들에 대해 냉혹한 잣대를 들이밀 가능성이 높습니다. 숫자도 좋고 스토리도 좋은 기업은 주도주가 될 것이고 숫자는 좋은데 성장성이 떨어져 저평가된 기업은 연간 10% 정도의 기대수익률은 가능할 전망이나 숫자는 없고 밸류만 비싼 기업들은 낙폭과대 후 반등 정도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같은 업종이라고 할지라도 좋아질 기업과 아닌 기업을 잘 선별해낼 능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쟁리스크에 너무 일희일비할 때가 아니라 지금 무엇을 사고 무엇을 팔면서 포트폴리오를 정비할지에 대해 꾸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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