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 미국증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우려에 장초반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미국 소매판매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고, 1월 FOMC 의사록에서 깜짝 놀랄만한 내용이 없었다는 소식에 안도하며 보합권으로 마감했습니다.
- FOMC 회의록의 주요 내용 : 양적긴축 시기와 규모는 아직 결정 안 됨 / 기준 금리 조정 이후 자산 축소 시행. 대부분 올해 말 양적 긴축을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 / 오미크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 2015년 금리인상 시기보다 경제는 매우 좋다고 언급 / 2015년보다 빠른 속도의 금리인상을 지지 / 인플레가 둔화되지 않으면 빠른 긴축은 불가피
- 너무 과도한 긴축을 선반영한 영향인지 이번 FOMC 의사록은 시장 예상보다는 완화적이어서 대부분의 업종이 반등을 했습니다. 다만 구글의 프라이버시 정책 영향으로 광고 수익 비중이 높은 소셜미디어 기업들과 소프트웨어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로블록스가 -25% 폭락했고, 넷플릭스는 -2%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론은 소폭 상승했지만 AMD는 -3% 급락을 보였습니다.
- 국내증시는 전일 외국인의 공격적인 선물 매수와 코스닥에 대한 대량 순매수에 힘입어 급등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무려 4%나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매수 매도가 얇은 상황이라 모멘텀만 생기면 언제든 급등은 가능한 상태입니다.
- 미국증시 안정, 전쟁 가능성은 이전보다는 낮아진 상태로 국내증시는 상승장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특히 FOMC 의사록에서 시장이 우려한 것 이상의 긴축은 논의되지 않아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 낙폭이 과대했던 국내증시의 선전을 예상하며 특히 호실적 발표에도 부진했던 기업들의 반격을 예상됩니다. 악재에 대해 한국시장은 그동안 과할 정도로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악재가 다소 무뎌지고 있는 만큼 변동성 축소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