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개장 전 투자전략

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by 염승환의 주식파워

- 미국증시는 전쟁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며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일부 기업들의 실적 악화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블라드 총재의 공격적 긴축 발언도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며 미국증시는 나스닥 중심으로 급락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돈바스 지역 포격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미국은 여전히 러시아가 침공할 것이라는 강경한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완화되려던 전쟁 리스크는 여전한 모습입니다. 거기에 매파인 블라드 총재의 긴급 비정례 회의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에 투자심리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 원유 관련주 외에는 대부분 업종이 급락 마감했습니다. 월마트가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 +4% 급등했습니다. 광산업종과 방산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로블록스는 +1%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가 실적 호조에도 -7% 급락한 데다가 테슬라가 -5% 급락한 상황입니다. 최근 좋았던 리오프닝 관련주도 보잉이 -2% 이상 하락하며 급락했습니다. 마이크론은 -2.4%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 국내증시는 금일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 미리 전쟁 리스크가 반영되었지만 미국증시의 급락 중에 긴축 우려가 있었던 만큼 증시에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회복되려던 증시가 다시 외부 변수에 휘둘리는 상황으로 추세적 상승은 여전히 시간이 필요한 모습입니다.


- 추세적 상승이 가능하려면 1)미국 연준의 확실한 긴축 경로 수립(불확실성 해소 필요) 2)러시아의 침공 리스크 중단 3)물가 안정 4)무역수지 흑자 전환 등의 조건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추세적 상승을 위한 조건은 아직 갖춰지지 않았지만 극단적인 상황까지도 시장은 한 번 반영을 한 상태로 최악은 지나가고 있습니다. 전쟁 리스크는 예측 불허지만 전쟁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 않은 상태입니다(국제유가는 금일 급락). 결국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될 이슈로 판단되며 악재의 피크아웃은 지나가고 있습니다. 변동성은 여전하나 추세 하락보다는 바닥을 다지는 흐름을 예상합니다.


- 4분기 실적에 따른 기업들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리스크는 기업들의 물류비와 인건비 부담입니다. 물류비는 시간이 지나면 해소되나 인건비는 구조적인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인건비 부담이 지속될 기업보다는 물류비 부담으로 실적 충격을 받은 기업들은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회복 가시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 비용 부담에도 서프라이즈 한 실적을 낸 기업들도 다수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에 대한 프리미엄은 당연한다고 판단합니다. 4분기 서프라이즈에도 PER이 10배가 안 되는 기업들 변동성 확대 시 비중 확대가 필요합니다.


- 지금은 현금을 늘리는 전략은 실익이 없습니다. 포트를 적극적으로 재편하면서 전쟁 리스크로 급락할 때 주식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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