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개장 전 투자전략

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by 염승환의 주식파워

- 미국증시는 긴축 이슈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며 약세 마감했습니다. 연준위원들의 강경한 긴축 발언 부담 속에 러시아의 침공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약화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장 마감 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을 확신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푸틴은 곧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관련 중요한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해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전쟁리스크에도 유가는 이란 핵합의 기대로 하락했고 에너지주는 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CEO 인베스터데이에 대한 실망으로 -5% 급락했습니다. 로블록스는 실적 충격이 지속되며 -8% 폭락했습니다. 델타항공, 월트디즈니 등 리오프닝주도 최근 상승세를 접고 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테슬라바,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등 빅테크주는 약세였습니다. 마이크론은 -3% 급락 전환했습니다. 코카콜라, P&G 같은 필수 소비재 기업들은 방어주로 부각되며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 코스피는 한 주간 -0.12% 하락세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0.49%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주초반 전쟁 우려로 급락했다가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주후반 반전을 보였습니다. 다만 미국증시가 다시 전쟁 우려로 급락한 만큼 국내증시도 주초반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 현재 시장은 예측 자체가 무의미한 장세로 바이든, 푸틴의 발언 및 전쟁 관련 추측성 기사에 의해 휘둘리는 장세입니다. 투자자가 대응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전쟁이 난다고 확신하고 대세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라면 현금을 크게 늘리고 시장을 떠나는 전략이 필요하고 전쟁이 나더라도 일시적이고 오미크론 이슈 완화로 경제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라면 변동성을 이용하여 오히려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 4분기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는 상황으로 예년의 4분기에 비해서는 예상치 대비 이익 감소율이 적어 긍정적입니다. 다만 물류비, 인건비 상승이 지속되는 점은 부담.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저평가된 기업과 1분기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는 기업, 실적은 좋지 않지만 올해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들은 변동성을 이용한 비중 확대가 필요합니다.


- 업종으로는 여전히 반도체, 조선, 건설 등 공급 부족 관련한 업종에 대한 투자가 좋아 보이며 주식시장이 침체할 때 주가가 부진한 증권주는 역발상 전략으로 투자하는 것도 필요(배당은 보너스)합니다.


- 하루하루 대응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한 사실은 기업의 펀더멘털과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업가치 우상향 하는 기업을 전쟁리스크로 인해 싸게 매수했다면 시간은 결국 투자자의 편이 되고 자산은 증식될 것입니다.


- "주가의 단기적인 움직임은 시장 심리의 변동에 의해 결정되지만 장기간에 걸친 투자의 결과는 우리가 소유한 기업의 펀더멘털과 우리가 지불한 가격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워런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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