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증시는 국제유가 급등과 파월의장의 실망스러운 발언에 하락세로 마감. 국제유가는 사우디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하며 7% 급등했고 다시 물가 우려를 자극시킴. 파월의장은 연설에서 5월 0.5% 금리인상을 예고하면서 강력한 긴축의지를 피력. 2년물 금리가 급등하며 장단기금리차가 0.18%로 축소
-다만 장막판 낙폭을 축소한 점은 기술적 반등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 유가상승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기술주는 연준의장의 매파적인 발언 부담으로 약세. GM이 공급망 우려에 -2.7% 급락했고 보잉은 중국 항공기 추락사고 소식에 -3.5% 급락. 엑손모빌은 유가상승에 +4% 상승했고 에너지, 비철금속 등 원자재 관련주 대부분이 강세. US스틸은 +8% 급등. 마이크론은 -1% 하락
-미국증시가 악재에도 불구하고 낙폭이 제한되며 견조했던 점은 긍정적이나 연준의 긴축의지가 매우 강력한 점은 시장에 부담 요인. 악재가 희석되며 하방 압력은 약화되었지만 추세 상승을 위한 악재 해소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전망
-미국 긴축이라는 악재는 시장에 반영되었고 이제는 상수라서 증시 영향은 제한되겠지만 전쟁리스크로 인한 물가는 상황에 따라서 증시에 계속 영향을 줄 수 있음. 전쟁이 빨리 종료되어야 시장 추세 회복이 가능. 지금처럼 전쟁이 지속된다면 코스피는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수밖에 없음
-미국 긴축에도 과거에 증시가 올랐던 것은 경기 회복이 있었기 때문. 지금은 그때와 달리 경기둔화, 경기침체 우려가 큰 상황. 따라서 매월 발표되는 ISM제조업지수와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를 주목하면서 미국 경기 흐름을 계속 관찰하는 것이 필요
- 국내증시 2600포인트를 저점으로 2800의 단기 박스권 장세 지속 전망. 낙폭과대 대형주의 순환매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형 개별 기업 종목 장세가 펼쳐지면서 주도주 없는 시장 흐름이 지속될 듯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의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에 주목. 전일도 외국인은 프로그램 매도만 4300억 원을 단행하며 증시를 괴롭혔음. 매크로 이슈가 완화되어 외국인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가 강하게 유입될 때 지수의 강한 상승과 대형주 장세가 펼쳐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