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테이퍼링 이슈와 아시아 증시 급락 영향으로 급락 출발했지만 장 중 IT 빅테크 기업들이 급반등에 성공하며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테이퍼링 이슈가 겹치며 글로벌 증시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이러한 논란에서 자유로운 상황으로 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에너지 관련주가 크게 하락했고 소매, 바이오 섹터가 비교적 크게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반도체, 리츠, IT, 소매업체는 강세를 보임. 백신 관련주가 급락세를 보였는데 백신 효능이 3개월 후에 감소한다는 점이 우려감으로 작용했습니다. 백신주 급락에 항공, 여행 등 레저업체도 급락한 가운데 테슬라는 인공지능 데이 개최를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칩 부족 우려로 GM, 포드 등 자동차 역시 급락했습니다. 넷플릭스,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은 급등세로 마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가격 인상 기대로 급등했고,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사 AMAT는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달러는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고 유가는 급락,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도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전일 거래량이 없는 가운데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 마감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어려운 날이었습니다. 극소수 기업 4개 제외하고는 대다수 기업들이 3% 이상 급락했습니다. 투자심리 악화의 원인은 예상보다 빨라진 테이퍼링으로 보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는 이미 반영된 상황입니다
-빨라진 테이퍼링 시기도 어제 급락으로 선반영 됐습니다. 테이퍼링은 부담이나 금리인상처럼 긴축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금리인상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완전고용, 물가 상승 목표치 달성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3100포인트 이하에서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기회를 찾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구조적 성장이 나오는 기업, 낙폭과대 소비재 기업(10월이면 국내 백신 접종 가속화될 전망), 고배당주 중심으로 비중확대 전략 제시합니다. 매도할 조정이 아닌 매수할 조정으로 판단됩니다. 2차전지, 비메모리 반도체, 미용의료기기, 항공, 면세점, 카지노, 보험 등의 업종 관심 지속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