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마감]테이퍼링 직격탄…넉달만에 3100선 하회

전 거래일(8월 19일) 마감 시황

by 염승환의 주식파워
슬라이드1.PNG


<수급>

# 코스피

- 개인 : 8,030억 원 매수

- 외국인 : 3,307억 원 매도

- 기관 : 4,163억 원 매도

# 코스닥

- 개인 : 2,654억 원 매수

- 외국인 : 1,491억 원 매도

- 기관 : 1,020억 원 매도



<업종별 흐름>

# 코스피 : 은행업(+7.02%) / 서비스업(-0.41%) / 의약품업(-1.09%)

# 코스닥 : 디지털컨텐츠업(-1.18%) / KOSDAQ 100 (-2.08%) / 정보기기업(-2.20%)



<인기검색>

1위 삼성전자(-1.08%)

2위 카카오뱅크(+8.88%)

3위 카카오(+0.69%)

4위 롯데렌탈(-3.48%)

5위 크래프톤(+5.01%)

6위 SK바이오사이언스(+0.63%)

7위 HMM(-6.98%)

8위 브레인즈컴퍼니(+30.00%)

9위 SK하이닉스(-1.44%)

10위 플래티어(+9.94%)



<원달러 환율>

전일 대비 6.5원 오른 달러당 1177.0원 마감



<염블리의 코멘트>

이런 장에서는 누구든 마찬가지로 기분이 다운되실 것 같습니다. 투자는 냉정하게 해야 합니다. 지금은 냉정한 판단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오늘 종가가 3100이 깨지면서 최저가에 끝났습니다. 지난 2~3달간 힘겹게 올라온 게 단 10일 만에 원위치되었습니다. 시장이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지난 5월에 공매도 이슈가 있었던 때로 돌아갔습니다. 일각에서는 2980 얘기도 나오지만 이건 지나 봐야 아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냉정한 판단이 중요합니다.


주식을 들고 갈 것인가? 현금화할 것인가? 오히려 사야 하는가? 여러분의 판단대로 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전제조건은 대세 하락이라고 판단된다면 어제 같은 반등을 이용해서 주식을 처분해야겠죠. 하지만 테이퍼링, 삼성전자 메모리 이슈 등이 장기화되지 않고 일시적으로 끝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손절매가 아니라 오늘 같은 폭락을 이용해서 추가 매수를 하셨을 겁니다. 하루에 이렇게 많이 빠지는 날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RSI지표도 30 이하로 내려오면서 과매도 구간에 들어왔습니다. 1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타이밍이 왔습니다. 물론 더 빠질 수도 있지만 RSI가 30 이하일 때 매수를 하면 보통 수익을 보게 됩니다. 대세하락이라는 판단이 아니시라면, 지금은 포트를 교체하거나 추가 매수하는 시기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고 계신다면, 현금을 늘리시기 바랍니다. 스스로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저는 여전히 이런 급락장에서는 주식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손절을 하고 더 빠졌을 때 재매수하기가 힘듭니다. 안 좋은 기업은 자르는 게 맞지만, 대부분 더 빠질 걸 알면서도 손절하지 말라는 건 재매수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오르면 올라서 못 사고, 빠지면 빠져서 못 사고 결국 다 올라왔을 때 들어가고, 다시 손실을 보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지금 할 일은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을 점검하고 좋은 종목으로 갈아타는 것입니다.


지금 분위기상 8월까지는 계속 힘들 것 같습니다. 8월 말 잭슨홀 미팅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연준 의장이 립서비스라도 해준다면 분위기는 전환될 수 있습니다. 오늘 테이퍼링 때문에 시장이 힘들지만, 과거에도 테이퍼링 이후에 시장은 잘 갔습니다. 그러니 큰 염려는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가의 이전글8월 20일 개장 전 투자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