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5%하락한 여파로 상승출발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혼조세로 마감. 생산자물가지수 하락은 휘발유 가격이 지난달 급락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 미국의 물가 피크아웃은 곳곳에서 감지되는 모습. 미국 경기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10년만기 국채금리는 급등
-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주가 올랐고 소재, 금융주도 상승 마감. 반도체, 헬스케어, 테크, 소비재 기업들은 대부분 하락. 금리상승에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4% 상승. 쿠팡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정규장에서 -5% 급락. 로블록스는 +3% 상승했고 스냅도 +4% 급등. 엑슨모빌도 +3% 상승세. 수소주인 플러그파워는 전일 16% 급등 후 금일은 -3.6% 하락. 구독료 인상을 발표한 디즈니는 +4.7% 급등. 마이크론은 반도체주 부진에도 +1.5% 상승
-국내증시는 소폭 하락 출발 전망. 옵션만기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로 급등세를 보였던 국내증시는 만기 후폭풍과 미국 기술주 하락으로 약세를 보일 전망
-한국 증시의 본격적인 레벨업은 반도체, 자동차, 금융, 인터넷 관련주가 움직여야 가능. 이들이 외국인 매수로 상승세를 보인다면 개별장세는 잡시 접고 지수 장세가 나올 수 있음. 그런 흐름이 당장 나올지 차후에 나올지는 모르지만 가격 매력은 충분한만큼 언제든 대형주의 반격은 나올 수 있음을 염두
-2500포인트를 넘어선 코스피는 숨고르기 후 다시 방향을 잡을 전망. PBR 1배수준을 이제서야 회복한 상태. V자 반등이 아닌 지그재그 형태의 완만한 시장 상승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나 단기 상승이 크게 나온만큼 조정시 비중확대가 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