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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Sep 07. 2022

9월 7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ISM서비스업 PMI 호조에도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 달러는 너무 강했고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 특별한 이슈는 없는 가운데 다음주 CPI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여전한 모습. 지수를 누르고 싶어하는 연준의장의 발언이 잭슨홀미팅이후 나스닥 지수에 큰 부담으로 작용 중


-헬스케어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금리상승에 취약한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크게 하락. 아마존 -1%, 알파벳 -1%, 애플 -0.8% 등 빅테크 주 대부분이 하락. 테슬라는 긍정적 의견에 +1.6% 상승. 태양광 기업들은 증시 부진에도 대부분 상승세. 넷플릭스는 -3% 급락. 마이크론 -2%, 엔비디아 -1.3%, 인텔 -3%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 대부분 하락



-국내증시는 미국 증시의 지속된 하락으로 하락 출발 예상. 전일 반등에 성공했지만 상승세는 제한적. 외국인의 전기전자 업종 순매도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 중


-여기에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환율도 부담 요인. 환율 상승은 수입물가 상승과 외국인 자금 이탈을 초래할 수 있어 부정적. 시스템 위기는 아니나 증시의 본격적인 상승은 환율 안정이 나와야 가능할 수 있음


-증시 자체가 힘이 없고 수급도 취약한 상태라서 중소형주 중심의 개별 종목장세가 펼쳐지고 있음. 시장만 보면 답답하지만 그 안에서 가치도 있고 모멘텀이 있는 기업들은 화려한 수익률 게임이 펼쳐지고 있음


-매크로보다는 마이크로(기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분석하는 것이 필요.특히 최근 장문의 산업 보고서가 많이 나오고 있고 내용도 매우 좋은만큼 보고서를 토대로 업종과 기업의 좋은 아이디어를 캐치해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


-금리, 수급, 미국 증시, 에너지 가격 등의 너무 매크로에 함몰되면 어떤 액션도 취하기 어려움. 매크로를 이겨낼 산업을 골라내는 것이 핵심


https://bit.ly/kakaoview_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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