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잭슨홀 미팅에 대한 부담과 매파인 캐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의 강경한 발언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하락 장으로 마감했습니다. 카불 공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된 것 같습니다.
-캐풀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10월부터 즉각적인 테이퍼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테이퍼링 기간도 8개월로 짧아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나온 매파적인 발언은 증시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카불 공항 테러도 달러화 강세 및 투자자들의 심리는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리츠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GM, 포드 등 자동차 업종은 생산 부진에 약세. 항공, 카니발 등 레저 업종과 의류 업종은 재고 부담, 소비 둔화 우려로 급락했습니다. 넷플릭스, 아마존, TSMC 등 일부 대형 테크주만 반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이 전망됩니다. 코스피 야간선물은 0.15%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 증시는 호재성 재료에도 불구하고 약한 모습으로 마감한 상황이고, 삼성전자의 부진 지속 속에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고 있고 금리인상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염승환의 코멘트
"금일도 외국인 수급에 의한 증시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금일 밤 11시 잭슨홀 미팅이 있고 주말이라는 부담감에 투자자들의 심리는 다소 위축될 전망으로 보이지만 이미 지난주 큰 폭의 급락 조정을 거친 만큼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은 제한되며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은 금리인상으로 불확실성은 해소되었고 테이퍼링 이슈도 새롭지 않은 상황이고 반도체 실적 부담 역시 이미 반영된 악재입니다. 신규상장 기업들에 대한 과도한 쏠림현상도 완화된 모습입니다.
지수의 하루 상승, 하루 하락에 연연하기보다는 무엇이 좋아질지, 구조적 성장 산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치밀한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최근 나온 보고서들을 종합해보면 플랫폼이 되고 있는 엔터 산업과 구조조정이 끝나고 수요가 늘면서 그들만의 잔치가 되고 있는 패키지 기판, 테슬라가 보여준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강력한 수익창출 능력에 기반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관련주에 대한 장기적인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