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속에 담긴 세상

54.시

by 지율

잘 안뵈는 눈으로 맞춰보는

처음 구경 했던 세상


규칙도, 방법도 많다고 하지만

매일 맞추어 보아도 딱 2면 까지 맞구나.


한면 맞추고, 두면 맞출때까지

참 시간이 많이 걸렸지.


어쩌면 3×3 ,6면의 세상을

맞추려는게 아니라,색깔을 구분할수 있음에 감사해서 안맞추는걸수도.


이만큼 승부욕이 나는데,

답도 ,목적도 없이 하는것은 처음이라.


어쩌면 내게 겪는 장애,시선,한계 모두 처음이라.

어쩌면, 내가 3×3,6면 세상을 모두 맞추는게 당연한것일수도.


굳이 맞추고 싶지 않고, 미완이 나를 응원하는구나

미완이 나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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