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지율)

4.시

by 지율

똑똑똑 떨어지며, 문을 두드리는 비

내가 가진 문은 비를 기쁘게 맞이 할수 없는것 인지

그가 올때, 기쁘게 맞아줄수 없으니

찌그러진 문을 열고 비와 마주하니

그와 멍하니, 소리없는 소통을 하고 있으니

무엇인가에 홀린듯 멍하니, 그와 진지한,묵혀두었던 깊은 감정의 대화를 하니


불청객 이라 여기던,비

그는 숨김없는 영혼을 보이며,응원과 위안을 받으니

장애는 신체제 한계이지, 인생을 포기할 문제 아니 말해주니


"나"와"비"

소리 없지만 깊고,진지한 대화를 나누 보니

차갑고,아팠던 기억으로만 그를 기억 하였는지


"나"와"비"

하나의 감각을 잃으니

다른 감각 존재하는구 느껴보니


나는 장애란 아픔에 오해와 편견으로 무거운 하루를 ,나는 오늘을 쌓았으니

내일에 나도 다가오는 지금을 쌓을수 있으리라 믿게되니

나를 찾아온 비 통해 배운 소통법인지


장애로 "진아"를 아보게 되니

아직 세상은 따뜻하구나 느끼게 되니

무거웠던 하루도 그리 지나가니,그의 따뜻한 소리를 찾게 되리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주변인(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