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참나를 찾는 길(지율)

107.시

by 지율

몰랐네

관심도 없었네.

참나를 알기에 지난날 나는 한없이 부족한 사람 이였네


언제 ,무엇을,왜 해야 하는지도 몰랐다네.

그냥 어떻게 해냈다네. 그게 모두 나의 능력이라 여길 만큼 천치였다네.

그게 성공 이라 정의 하는 ,사회에서 , 탈선은 상상도 못했던 나 이네.


2021년 10월 중순경 자정무렵

쿵쾅, 삐용삐용 눈뜨니, 하루하루 급격히 바뀌었네.

세상은 나를 장애인 이라 평가하고,차별하고, 무시하네.


아픔과 좌절 속 받은 치료의 시간...

할수 있는것이 없었네.

죽을 각오로, 차라리 살고자 마음 먹은후, 참나, 진아를 찾아 떠나는 길,인생


더딘 걸음 이지만, 그래서 보이는 것들이 세상에 있음을 온전히 느끼네.

참 나를 알기 위해서, 뚜벅뚜벅 걷는길. 오늘 하루도 걸어보네.

나와 나의 주변 모두의 관계, 그게 참나 인가 생각해보며, 시공간과 역사를걷네.


나는 그저 나의 시간을 살아가네.

나는 그저 오늘을 살아가네

나는 그저 시대와 역사 속에 "나의 삶" 으로 살아가네.


어쩌면, 평생 , 참나,진아를 찾지 못하겠네. 그저 느끼며 살아가겠네.

그저 나의 하루를 충실히 걷겠네.

그저 나의 삶을 충실히 끝까지 걷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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