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가정(지율)

164.시

by 지율

장애를 얻은 나

닮고 싶은 가정이 생겼네


아내 마음을 무심한척 챙기는 다정한 한 남자

남편의 아픔을 알아,눈물을 혹시 누군가 볼까봐 닦고,

용기내어,씩씩하게 세상과 같이 맞서는 아내


충분히 상처가 될수 있는 다름

상처를 받기 보다,

다름이 만드는 차이를 같이 채워주고,서로 아껴주는 아이들

아이들 하나하나 한 인격체로 존중하는 부모님


따뜻하다

포근하다

그런 닮고 싶은 가정이 내곁에 있어, 나도 힘을 내본다.


그 어떤 큰 성공 보다, 매일 행복을 쌓아가는 그들

보이지 않는 아픔은 모두 있지만, 탓보다는 행동과 노력을 택하는 그들

그런 가정이 내곁에 있어, 나는 매일 배우고,또 배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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