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훈맹정음 들어보셨나요?

시각장애인(중증 시야)의 일상(2023.08.26기록)

by 지율

점자란?

양각의 점의 조합으로 표기된 기호를 촉각으로 감지해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이다.


훈맹정음

일제강점기였던 1926년 송암 박두성 선생이 발표한 것으로, 시각장애인들이 한글과 같은 원리를 통해 글자를 익히고 사용하도록 한 우리나라 고유 문자체계 입니다.


훈맹정음은조선총독부 산하 제생원의 맹아부 교사로 재직하시던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하여 창안하였습니다.

1926년 11월 4일 발표한 한글 점자를 훈맹정음이라고 합니다.


이때 당시만 해도 점자 1829년 프랑스의 파리맹학교 교사였던 브라이유(L. Braille)가 고안해 낸 6점식 점자를 사용하였습니다. 훈맹정음을 발표하고, 도입함 으로써 , 한글을 점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박두성 선생님발표하신 한글의 6점식 점자는 세로 3개, 가로 2개로 구성된 점을 조합해 초성과 중성으로 구분된 자음과 모음의 문자를 표현되었습니다.


이후 이를 기초로 하여 수 차례의 수정·보완을 거쳐, 1996년 당시 문화관광부는 한글 점자에 관한 '한국점자규정'을 제정하여 표준한국점자를 고시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1998년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점자규정집>을 발간하였고, 2006년과 2009년 개정 '한국점자규정'을 고시하여 오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한 칸을 구성하는 6개의 점의 번호는 왼쪽 위에서 아래로 1점·2점·3점, 다음 줄의 위에서 아래로 4점·5점·6점으로 한다. 한글 이외의 숫자나 과학·음악 등에서 사용하는 점자는 국제적으로 통일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5일 인천 미추홀구에 소재한 송암박두성기념관에 전시되엉 있는 한글점자 훈맹정음 설명서, 박두성 선생이 사용했던 제판기와 점자타자기 등 관련 유물 8건 48점이 국가등록문화재로 공식 지정 되었습니다.

시각장애인들 에게는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유물들은 훈맹정음의 사용법에 대한 원고, 제작과정을 기록한 일지, 제판기, 점자인쇄기(로울러), 점자타자기 등 한글점자의 제작·보급을 위한 기록과 기구들 입니다. 현재 유물들은 미추홀구에 소재한 송암박두성기념관에 전시돼 있으며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서 소유·관리하고 있습니다.

훈맹정음의 존재 자체를 아는것이 시각장애인 일상 이해에 첫 걸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훈맹정음에 대하여,점역 관련 자격증 획득을 통하여, 일반인 분들 께서 시각장애인이 아니더라도 ,배우고.연구하고 ,가르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라고,

꿈꿔봅니다.


한글 점자의 시각장애인의 실질 보급률이 높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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