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잘 안 보이는 눈
느릿느릿한 거북이 같이 넘어가는 한글자 한글자
다 보지 못하고 적는 과정들이 쌓인 나의 순간
진심이 담아 채우는 나의 선택들은 나의 순간
나에게 부끄럽지 않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해도 되려나
지율(호/필명)입니다.2021년 10월경 안전의무위반등 으로 20대후반에 시각장애인(중증시야단수,시야내 시력x) 이 되었습니다.사랑하는것들을 진심을 담아 다양한 글에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