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詩 中心

by 허니

움직이지 않고 말도 없이

그 누구인가

아래를 보니 산이 보였다


돌아오겠다는 말은

이곳에 나를 남겨 놓는다는 의미인지

네가 그곳으로 간다는 뜻을 포함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

너와 나의 바람은 같다


구름이 나를 가리고 있는 듯

구름이 너를 가리고 있는 듯


이미

새 떼는 돌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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