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말

詩 中心

by 허니

바람을 안고 있는 어린이 놀이터에는

아무도 없다


어디선가 날아 온 까마귀 한 마리가

집마다 닫힌 창문을 올려다보며

한마디 한다


사랑

하라고


나에게는

까먹지 말라는 말을

덧붙이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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