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바람을 따라나선 구름이
한껏 제 모양을 뽐내는
하늘,
구름이 누워 있는 것으로 보아
그곳은 맑고 편안한 곳이다
불현듯이
나는 누군가의 배경이 되어 본 적이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거린다
이맘때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볕은 유난히 따갑다
나를 포함해서
설익은 자(者)들을 위한 것으로 생각했다
모처럼
생각이 많아졌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