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자동차 창으로 바깥세상을 보다가 사이드미러, 그 조그만 공간으로 잎새 없는 겨울나무가 들어서고 화물자동차가 빠져나가며 높은 건물 뒤에 걸쳐 있는 구름이 보였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었겠지만, 짧은 순간, 순간마다 훔쳐보며 앞을 본다 차마 담지 못한 바람은 볼 수 없었으나 웬만한 것은 뒤에 두고 보는 재미가 있어 좋았다 휙 하고 지나쳐 버린 것이었지만.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