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느낌feeling

by 수수


그냥 걷지 말고

발감각을 느끼며 걸어봐

걷다가 누군가 생각나면

그대로 생각하고,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으면

그럼 아무 생각하지 말렴


숨 쉬고 싶으면 숨 쉬고

한숨 쉬고 싶으면 한숨 쉬고

노래하고 싶으면 노래해


오늘 나의 목소리가 있어 감사해

보는 눈, 듣는 귀도 감사해

간혹 듣는 사람이 잘못 들어도

그냥

그려려니 이해해 용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