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다

by 수수

아프다고

생각하니 아팠다

기쁘다고

생각하니 기뻤다

가난하다

생각하니 가난했고

부자라고

생각하니 부자였다

현실과 생각은 세탁 후

옷을 탈탈 터는 시간이었다

먼지처럼 시간도 떠다녔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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