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웹컨텐츠디자인과정을 수료했 다. 반컴맹이었던 내가 아무런 사전 예습 없이 포토샵, 일러스트, 웹디자인을 배우 겠다고 입학한 것은 무모했지만 시작하길 잘했다.
지금은 어설프게 포토샵 그림 그리지만 일 년 더 배우고 연습하면 좋아지겠지. 온라인쇼핑 몰에 필수인 상품등록, 상품 상세설명 페이지 , 배너, 각종 광고와 수시 이벤트 행사 등을 내 손으로 할 수 있겠다.
목표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집에서 주로 유 튜브를 보며 포토샵으로 실무디자인과자격시험 기출문제를 연습했다. 한 달이 채 안되어 교육원 다닐 때와 독학할 때의 학습 열기와 성과의 차이가 엄청 큼을 체험했다.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참고할 곳은 몇 군데 안 된다. 학습 정보의 수준,정확성, 신뢰성을 알 수 없고 물어볼 선생님도 없다.
독학은 독해야 한다. 이렇게 우물쭈물하다간 한 두 달 훅 가버린다.
학원, 숨고를 뒤지다가 웹콘텐츠디자인 과정을 재수강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재수강이학습의 질과 비용면에서
최선의 방법일 것 같고 재수강 사례도 았다고 들었다.
서울중부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찾았다. 무 료 수강안내문이 떠있다. 추가모집 할 경우 면접을 거쳐 재수강 가능하다는 내용을보곤
공고문이 홈페이지에 뜨길 부킹전쟁 준비하
듯이 수시로 들락거렸다.
추가모집 공고 뜨는 날 바로 입학 신청서를 제출했다. 접수 후 2월 25일 까다로운 면접을 본 후 합격 통보가 왔다. 재수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