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

by 포시티브

세상의 캔버스는 너무 작았습니다.

광역망 5G KT 광고.

기발한데?


과학관에 갔더니

과학대회 하는 것처럼

몇십년 뒤 생길 기술들을 그림으로 그려서 스캔하면

화면에 내가 그린 그림이 떠나니는 전시체험이 있었다.


아이들은 신났다.

세상에 이미 찌들대로 찌들었거나

이미 수십년전 과학경시대회에서

숱한 날아다니는 자동차, 대신 씻겨주는 로봇을 그린

어른들은 흥미가 없다.


한 아이가 그린다.

바뀌는 벽지. 방안에서 벽지만 바뀌면

벽지에 그려진 별도 보고, 공룡도 볼 수 있다.

기발한데?

어떻게 벽지를 매일 바꿀 상상을 했지.


한 아이는 쓰고 다니는 하늘.

챙이 있는 모자만 쓰면 그 챙에

내가 원하는 하늘이 뜬다.

기발한데?


나는 무슨 상상을 했었지?

얽힌 시공간을 푸는 방법을 찾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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