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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경환 May 07. 2024

엄마

마가 남겨놓은 '작품'들을 바라보다 깜빡 잠이 들었나 보다.


“엄마, 난 왜 이렇게 쓸쓸해?”


꿈을 꾸지는 않았는데, 아니 꾸고도 잊었는지 모르겠는데, 깨자마자 입에서 흘러나온 말이다. 엄마의 대답은 없었지만 숨결은 느껴졌다.


“엄마 거기서 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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