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헤라 매장에서 본 고객의 변화와 아티스트 출장기

[아모레퍼시픽 스토리 ㅣ #메이크업아티스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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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쫀쿠 이야기에서 시작된 2026년의 키워드


AS-260121_MA-IMG_02.jpg 이 앙증맞은 크기를 6,500원에 샀다

“두쫀쿠 드셔보셨어요?”


요즘은 ‘두바이 쫀득 쿠키 경험의 유/무’를 물으며 대화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네 명이 만나는 자리에서도 단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먹어봤다는 사실에 살짝 놀랐다(물론 나도 먹어봤지만ㅎㅎ). “두쫀쿠는 두바이에 없다”, “이렇게 돈을 많이 쓸 바엔 그냥 두바이를 가라” 등 두쫀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두쫀쿠에 대해 전혀 몰랐을 때는 브랜드도 아닌 하나의 간식 종류에 이렇게나 열광한다는 게 의아하게 느껴졌다. 그때 문득 떠오른 키워드가 바로 ‘경험사치’였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송길영 작가님의 ‘식감’ 강연을 들었을 때 마음에 담아뒀던 키워드 중 하나다. ‘브랜드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라는 충격적인 내용도 있었는데, 뷰티 메이저 브랜드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서는 생각이 많아지는 주제였다. 하지만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오히려 히스토리가 깊은 브랜드가 살아남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얘기를 들었을 때는 다시 안도했다. 듣고 보니 이해가 됐다. 화장품은 때로는 가성비가 중요하지만, 나를 위한 투자 경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희소성이 있고, 값비싸더라도 적당히 지불할 수 있는 금액 안에서의 사치. 그것이 바로 경험사치라고 생각한다.(중략)



2. 고객님, 어떤 제품 찾고 계시나요?


현장에서 근무하다 보면 화장품 소비 고객들 역시 ‘가치소비’를 하고 있음을 느낀다. 예전에는 연예인 사진을 들고 와서 “이 언니가 바른 거 주세요.” 하는 요청이 절대적이었다. 누군가의 이미지를 따라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미의 기준이었던 것이다. 맞다. 메인 색상은 가장 대중적인 색감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없다. 하지만 지금 고객들의 소비 양상은 조금 다르다. “저한테 어울리는 거 추천해주세요”, “저의 추구미에 맞는 제품을 찾고 싶어요.”라고 분명하게 묻는다.


다각화된 고객의 요청에 부응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고객이 적극적으로 자기다움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다움이라... 나다움을 브랜드 커머셜로 외치고, 고객들도 나다움을 추구하고 있는 이 시기에, 아직도 동일한 시술을 빈번하게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게 조금 역설적이란 생각도 든다. 하지만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이너 피스’. 마음의 평화가 나다운 아름다움을 가장 잘 드러내는 요소라는 데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것 같다. (중략)



3. 평안한 마음, 얼굴에 드러나는 아름다움


2026년 팬톤 컬러, 클라우드 댄서


병오년을 맞아 누구를 만나든 신년 계획을 물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궁금했다. 배우고 싶은 것도, 해야 할 것도 너무 많은 이 시기에 마음만 앞서 가는 것 같아 상대적인 기준이 필요했다. 거의 모두가 건강한 음식 먹기, 운동 열심히 하기 등을 목표로 세우고 있었다. 육체적, 정신적 평안을 바라기 때문이다. 내면과 외면 모두의 건강함. 이 키워드는 ‘동안’만큼이나 ‘편안한 인상’이 중요해졌음을 보여준다. ‘얼굴 좋아 보인다’라는 말, 그러니까 편안하고 안정되어 보인다는 말은 듣기에도 좋고, 하기에도 좋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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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사는 시대: 글로벌 헤라 매장에서 본 고객의 변화와 아티스트 출장기- 아모레퍼시픽 스토리(AMOREPACIFIC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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