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노란 생각이 풀리는
그리움의 젖니들이
엄마 부르는 샛강 언덕
유년의 꿈 유채밭에 펼쳐져
조막손 크레용 스케치북에 그려낸
들녘
.
어느 사이 끝도 없는
사랑이 꽃잎에 조롱조롱 매달려
손짓하고
그 사랑의 봄날 지친 몸을 누이고 푼
노란 물결 아른아른 피는 내 유년은
간데없고 노란 스카프 자락만
한강물 흐르는 물결 따라 유채꽃향기 가득
오랜 세월 그 빛 영원하기만 바랠 뿐
사방이 유유 여여하여라
시 쓰는 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