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은월 김혜숙

저 길로 쭉 가면 되겠죠

그것이 무엇이든 2024년

Hi everybody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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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않는데 가르침

한 길로 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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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을 하자마자 똑바로

돌려세운다

선에

.

순간 발을 내 밀고 보니

어느 곳인가 향해 옮겨가는 길목

.

동행 길에 들어오는 유혹들

길은 늘 망설임이 따르듯

.

혼자도 가는 길

둘이도 가는 길

여럿이 가는 길은 외롭지 않음이

그러나 고통도 따르려니

그 발걸음에 경쟁이 숱하게 오갔을

.

길은 그래서 두렵고

고독하고 혹은 쟁취감과

성취감도

반드시 누구에게나

주어진 길이 있었을

그 길을 옳게 걸어왔는지

.

길에 서면 모두 걸어야 한다

.

.

< 길 > -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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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월1시집

#어쩌자고꽃

#4부_104p

#해설_공광규시인

#도서출판_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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