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고석현 경기시간 중계 이창호 11월2일 일정
주짓수를 5년 넘게 수련하면서 매주 UFC를 챙겨보고 있는데, 11월 2일 대회는 정말 기대됩니다. 한국 선수 두 명이 출전하기 때문입니다. 고석현과 이창호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시청 방법까지 꼼꼼하게 알아봤습니다. 아래에서 UFC Fight Night 263 고석현 경기시간 몇시인지 어디서 보는지 확인해보세요.
UFC 고석현 11월2일 경기시간 일정
미국 현지 기준으로는 11월 1일 토요일이지만, 시차 때문에 우리나라는 11월 2일 일요일 새벽으로 넘어갑니다.
언더카드 경기는 새벽 5시쯤부터 시작하고, 메인 대결은 오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정확한 시간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석현 선수의 경기는 한국시간 오전 5시부터 5시 30분 사이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창호 선수는 오전 7시부터 8시 사이에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 새벽이라 시간대가 다소 애매하지만,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려면 이 정도는 감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2달 사이 한국 파이터들의 경기가 이어지면서 국내 UFC 팬층이 두꺼워진 것 같습니다. 지난주 박준용 선수가 아쉽게 패했지만 멋진 경기를 보여줬고, 이번에는 고석현 선수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UFC Fight Night 263 중계 시청 방법
tvN sports 채널에서 하이라이트 영상과 경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대환 해설의 명쾌한 분석을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실시간 중계를 보려면 티빙을 이용하면 됩니다. 한국어 해설과 함께 라이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현지 해설을 선호하는 분들은 UFC 파이트패스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원어 해설로 경기의 긴장감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티빙으로 한국어 해설을 들으면서 볼 계획입니다. 기술적인 부분을 이해하는 데 한국어 해설이 도움이 되거든요.
tvN 스포츠 유튜브에 알람 설정을 해두면 경기 시작 전에 알림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고석현 UFC 경기 전망 분석
웰터급으로 출전하는 고석현 선수는 필 로우와 맞붙습니다. 상대가 베테랑이라 쉬운 경기는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 로우는 11승을 모두 피니시로 마무리한 선수입니다. 녹아웃이나 서브미션 능력이 뛰어나서 방심할 수 없는 상대입니다.
고석현 선수의 데뷔전에서 그라운드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고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레슬링과 그래플링 능력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터뷰에서 "빈틈이 보이면 집요하게 파고들겠다"고 말한 것을 보면, 전략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것 같습니다. 타격전으로 갈지 그라운드로 끌고 갈지 전략 선택이 승패를 가를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석현 선수가 그라운드로 끌고 가서 자신의 장점을 살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체력과 지구력 면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창호 11월2일 경기 체급 상대
밴텀급 이창호 선수는 티미 쿠암바와 경기합니다. 쿠암바는 페더급에서 체급을 내려온 킥복서 출신이라 타격이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번 이창호 선수가 TKO승을 거두면서 퍼포먼스 보너스까지 받았던 경기가 기억납니다. 체력 배분과 압박 스타일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본인이 직접 "무한 체력으로 상대를 지치게 만들겠다"고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K-머신이라는 별명답게 기계처럼 끝까지 밀어붙이는 스타일이 강점입니다.
쿠암바의 타격과 이창호의 압박 및 체력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라운드가 지날수록 이창호 선수에게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이창호 선수가 초반 타격을 잘 방어하고 중반 이후부터 자신의 페이스로 끌고 가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UFC Fight Night 263 메인카드 주목 경기
스티브 가르시아와 데이비드 오나마의 페더급 대결이 메인 이벤트입니다. 두 선수 모두 녹아웃 가능성이 높은 타격형 파이터라 난타전이 예상됩니다.
가르시아는 전진 압박형 스타일이고, 오나마는 폭발적인 스피드가 장점입니다. 오나마의 속도와 가르시아의 압박 구도가 핵심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페더급 특유의 빠른 템포 경기를 좋아하신다면 이 대결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 선수 모두 공격적인 스타일이라 지루할 틈이 없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나마의 스피드가 가르시아의 압박을 제압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거리 조절을 누가 더 잘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 같습니다.
메인카드까지 다 보려면 시간이 꽤 걸리지만, 주말 새벽의 여유를 즐기면서 관람하기에 좋은 카드 구성입니다.
UFC 고석현 경기시간은 11월2일 오전 5시에서 5시 30분 사이이며, 이창호 선수는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에 출전합니다. 중계는 티빙이나 tvN 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으니, 차나 커피를 준비해서 여유롭게 응원하시기 바랍니다. 두 선수 모두 좋은 결과를 기대해봅니다.